스크랩 : 2019.06.28 병원신문 [병원신문] 재활의료기관 지정, 회복기 의료 도입 신호탄 “재활의료기관 지정은 한국의 회복기 의료 도입을 위한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한재활병원협회 우봉식 회장은 6월25일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재활병원협회가 합리성을 갖고 지속적으로 제안했던 정책들이 본 사업에 반영된 점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협회가 제안했던 정책들은 △질병별 회복기 입원료 산정의 일정 기간 보장(사회복귀를 목표로 체계적인 회복기 재활치료 가능) △회복기 재활치료 단위제 수가 체계를 도입(환자 상태에 맞는 재활치료 처방이 가능하도록 하여 물리치료와 작업치료 수가의 차이가 없도록 함) △환자 수 산출시 진찰 없는 반복적 외래 물리치료 환자 수를 제외 △낮병동 입원환자와 간호사는 환자 수 및 인력 기준에서 제외해 회복기 재활치료를 받고 퇴원한 이후 낮병동 치료를 가능하도록 할 것 △입퇴원시 통합계획관리료 신설(환자의 기능 상태를 적절하게 평가하고 치료의 목표를 설정 가능) △지역사회 연계수가(전화, 방문) 신설 등이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본 사업 대상 기관이 30곳(5천 병상)에 불과한 점 △재활의학과 전문의 및 간호사 인력 기준이 지방 도시의 경우 맞추기가 매우 힘든 점 △회복기 대상 질환군이 축소 적용된 점 △회복기 재활치료 시간과 적용에 있어서 현재보다 줄어든 점 등 일부 문제점이 있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우봉식 회장은 “회복기 병원 제도는 노인인구 14%가 넘는 고령시대를 맞은 현 시점에서 더 이상 늦춰서는 안 되는 정책과제가 됐다”며, “제도 도입 초기 문제점이 다소 있더라도 안정적으로 연착륙 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것이 협회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www.kh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4214 #재활의료기관본사업 #회복기재활병원 #재활의료기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