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7(목) 11월 월례회

11월 월례회 주제로는 '동명사형 조직' 입니다.

세상에는 명사형 인간과 동사형 인간이 있습니다. 

‘명사형 인간’이란 ‘명사형 사고’를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명사형 사고’란 사물이 가지고 있는 존재나 본질에 의미를 두고 이성적 사고를 통한 존재의 의미 규명하는 정적 개념의 사고를 말하는데 명사형 인간은 주로 명사형 사고를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반면 ‘동사형 인간’은 명사라는 축을 지탱하는 엔진으로 동적 개념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동사형 인간>의 저자 전옥표는 ‘성공하기 원하면 동사형 인간이 되라.’고 말합니다.

조직도 마찬가지로 가만히 정적인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고객을 향해 움직이는 ‘동사형 조직’으로 변신해야지 성공한다고 말합니다. 

나는 조직이나 사람이 성공하고 오래 지속적으로 성공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세 가지 요소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입니다.

첫째는 비전(Vision)입니다.

그 조직(사람)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명확한 목표가 제시되지 않은 조직(사람)은 방황하고 시간을 허비합니다.

둘째는 솔선수범(Initiative)입니다.

리더급 일수록 먼저 모범을 보이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야 합니다.

아랫사람에게 말로만 지시하고 윗사람은 뒷짐 지고 있는 조직은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셋째는 열정(Passion)입니다.

열정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힘과 에너지를 공급해 주기 때문입니다.

이 세 가지의 영어 단어 첫머리를 따서 VIP 인 것입니다.

(야고보서 2:26) 영혼 없는 몸이 죽은 것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

성경은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말합니다. 

행함과 믿음은 바로 동전의 양면과 같은데 ‘행함’이 ‘동사’라면 ‘믿음’은 ‘명사’가 될 것입니다. 다시 말해 개인이건 조직이건 성공하려면 동사(행함)과 명사(믿음)이 다 필요한 것입니다.

행함과 믿음이 있는 조직(삶)이 바로 동명사 조직(사람)인 것입니다. 

나는 우리 병원이 바로 그런 조직이 되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 비전을 향해 리더들이 열정으로 솔선수범하는 병원 말입니다.

우리 병원은 지난 9월 말 재활의료기관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30곳 정도가 지정될 예정인데 전국에서 68곳이 신청서를 제출하여 지난 31일에 서류심사를 마치고 51곳이 서면심사에서 통과가 되었습니다. 저희 병원도 통과가 되었습니다.

이제 11월 중 심평원에서 현장 실사를 나오게 됩니다. 여러분들이 다들 업무가 바쁘겠지만 서로 힘을 보태고 도와서 실사를 잘 받도록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여러분과 함께 우리나라 회복기 재활의료제도 도입을 위한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는 것에 큰 감사와 기쁨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한 달 재활의료기관 현장 실사 등 여러 업무들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 하루 이렇게 외치고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한국 회복기 재활의료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

나는 모든 일에 열정으로 먼저 솔선수범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