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목 | 그러므로 내가 이 형제들로 먼저 너희에게 가서 너희가 전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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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9-09-20 | 조회수 | 1,47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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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내가 이 형제들로 먼저 너희에게 가서 너희가 전에 약속한 연보를 미리 준비하게 하도록 권면하는 것이 필요한 줄 생각하였노니 이렇게 준비하여야 참 연보답고 억지가 아니니라
바울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예루살렘교회를 돕기 위한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자원하는 연보를 칭찬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성도들의 연보를 모아 예루살렘교회에 전달하기 위해 디도와 두 명의 형제를 보냈습니다.(고후 8:16-18,22)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바울의 서신으로 인해 변화되어 모범이 될 만한 자세로 가난한 성도들을 위해 자원하여 연보를 하였습니다. 이러한 고린도교회의 선한 영향력으로 인해 마게도냐 교회들도 예루살렘교회를 위한 연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을 합니다. 니체의 표현을 빌리자면 ‘아모르 파티(Amor fati)’입니다. "운명의 사랑" 또는 "운명에 대한 사랑"을 뜻하는 라틴어 어구인 ‘아모르 파티’는 ‘자신의 삶의 모든 것을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사랑하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금수저 흙수저 논란 가운데 얼마 전 지방의 한 대학 축제에서 트로트 가수 김연자씨가 ‘아모르 파티’란 제목의 노래를 불렀는데 학생들이 후렴구를 떼창으로 해서 주목을 받은 바가 있습니다.
무엇을 하던지 긍정의 마음으로 임하면 훨씬 더 능률적으로 맡은 바 직무를 잘 감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이 맡은 모든 직무 가운데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마음이 있는가 입니다. 감사의 마음이 있다는 것은 그 사람의 심령이 가난함을 뜻합니다. 나는 전무이고 하나님은 전부이심을 인정하고 무한 감사로 고백할 때 세상이 줄 수 없는 신비한 기쁨과 평안이 찾아오게 됩니다. 그것은 금수저 흙수저 논란을 뛰어넘게 하시는 하나님의 자녀에게 임하는 성령 충만의 은혜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우리 일터의 영가족 기도공동체가 무슨 일에든지 기꺼운 마음으로 하되 성령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 가운데 자기 소명과 사명을 깨닫고 감사로 감당하는 축복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