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목 |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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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9-09-30 | 조회수 | 1,779 |
파일 | KakaoTalk_20190930_090021086.png | ||||
지난 주는 1주 내내 특별새벽부흥회의 은혜가 충만한 한 주였습니다. <너희가 살아나리라>(겔 37:1-6)는 주제로 한 주간 고훈(안산제일교회), 박정식(은혜의교회), 김경환(SRC International 대표), 송기성(정동제일교회), 김상복(할렐루야교회) 목사님들을 특새 강단에 세우셔서 생명의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은혜로우신 하나님은 2010년 가을 인생의 실패로 인한 고난과 슬픔 가운데 있었던 나를 사랑의교회 가을 특새로 부르시고 주 안에서 다시금 회복되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당시 나는 진료를 접고 새로운 사업에 뛰어들어 큰 실패를 경험한 상태에서 참 막막한 상황에 처해 있었으며 육신적으로 영적으로 피폐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던 중 2010년 10월 28일 새벽 2시 50분에 내가 봉직 중이던 병원에서 걸려온 전화로 인해 잠이 깨어 업무를 마치고 나니 3시 30분. 때 마침 사랑의교회 특새 기간이라 아내를 따라 교회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가톨릭 성당에서 세례를 받고 교회를 다니다가 고교를 졸업할 무렵부터 교회를 나가지 않았으니 거의 30년 동안 하나님을 잊고 살다가 다시 하나님의 은혜 안으로 부르심을 받아 나아간 것입니다. 그날 이후 하나님은 에스겔의 마른 뼈 같았던 내 인생 위에 힘줄을 두시고 살을 입히시고 가죽을 덮으시며 또 생기를 불어 넣어 주셨습니다. 이후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나아갈 때 내가 지치고 힘든 상황에 처할 때 마다 하나님은 특새의 은혜로 나를 다시 붙들어 주시고 힘주시며 견고히 세워 주셨습니다.
이번 특새도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가운데 특새의 은혜를 사모하여 매일 아침 3시 전에 일어나 교회로 가서 특새에 참여하고 아침에 청주로 출근하는 힘든 일정 가운데 특새를 통해 다시 힘을 얻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편만하게 누린 한 주간이었습니다. 특새의 강사 한 분 한 분이 다 귀한 분들이었으며 그 분들의 삶의 간증을 들르며 늘 우리 삶 가운데 동행하시고 우리의 모든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을 생생하게 듣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성경책 속에 갇혀있는 죽은 하나님이 아니며 우리의 모든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분입니다. 그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야말로 진정 축복된 인생이라 할 것입니다.
지난 한 주간 특새의 은혜로 마른 뼈가 다시 살아나는 힘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송하며 소명의 일터가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은혜의 도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