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목 | 삼 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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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9-11-25 | 조회수 | 1,3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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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 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But after the three and a half days a breath of life from God entered them, and they stood on their feet, and terror struck those who saw them. (요한계시록 Revelation 11:11)
종말의 때에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굳센 믿음이 아니면 감당하기 힘든 일입니다. 하나님은 종말의 때 거룩한 성이 마흔 두 달 동안 이방인에게 짓밟힐 때 두 증인을 두어 그 증인들로 하여금 천이백육십일 동안 하나님의 일을 예언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계 11:3)
그런데 큰 권세를 받은 것 같은 두 증인은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온 짐승들과의 전쟁에서 져서 죽게 되었고(7절), 그들의 시체는 장사조차 지내지 못하고 삼 일 반 동안 땅에 사는 자들의 조롱꺼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삼 일 반 후에 갑자기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임하여 그 시체에 들어가니 다시 살아나서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게 됩니다.(12절) 그리고 그 모습을 구경하는 자들은 크게 두려워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산다는 것이 비록 고난과 핍박의 길일지라도 그 길의 끝에 예수님이 장사된지 사흘 만에 부활하심 같이 다시 살아남으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이 있음을 믿는다면 어떤 고난도 이겨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죄악 가운데 태어났기에 살아가며 문제없는 인생이 없고 죄가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사람은 둘 셋만 모이면 편을 가르고 정작 자기 들보는 보지 못한 채 상대편의 티끌을 현미경처럼 들여다보며 지적하고 공격하기 일쑤입니다.
남을 공격하고 찌르면 그 순간은 통쾌하게 느낄지 모르나 나중 돌아서서 자신을 살펴보면 회한과 부끄러움이 몰려오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는 자는 모든 세상의 환난과 시험으로 인해 결코 낙심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이미 하나님이 세상을 이기셨음을 알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이 자신을 하나님의 때에 다시 살리시고 선하심으로 인도하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이 한주도 우리 일터의 영가족 기도공동체가 세상의 환난과 시험 가운데도 우리를 사흘만에 다시 일으켜 주시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지하여 나아가는 한 주간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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