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목 |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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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9-12-09 | 조회수 | 1,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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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놀랍게 여기고 크게 놀랍게 여기니
사도 요한은 사탄의 세력을 힘입어 성도와 교회를 박해하는 큰 음녀(바벨론 즉 로마제국)가 예수님을 따르던 성도들의 피에 취한 모습의 환상을 보고 악의 세력이 승리한 것처럼 느껴져 크게 놀라게 됩니다. 사도 요한이 본 피의 모습은 마지막 때에 예수님을 따르던 성도들의 순교가 계속 될 것임을 계시하는 것으로 요한은 그 모습으로 인해 놀라고 또 크게 놀랐습니다. 이에 천사가 말하기를 그 음녀와 그가 탄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진 짐승이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멸망으로 들어갈 자임을 알려주며 사도 요한을 위로하였습니다.(8절)
자신의 선행에도 불구하고 자기에게 들이닥친 고난과 재앙으로 인해 고통스러운 상황에 처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한 때 그 고난과 재앙을 대하는 마음이 어떠한지에 따라 상황은 전혀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만일 세상적 기준과 판단을 따라 성공과 실패를 구분하는 사람이라면 그러한 고난이 큰 고통이 될 것이나 만일 종말론적 세계관으로 하나님의 최후 승리를 믿는 사람이라면 그 고난 또한 영적 성장의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성경은 「너는 행악자들로 말미암아 분을 품지 말며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라」(잠 24:19)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악인의 종말은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 분명하게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아삽(Asaph)은 한 때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으나(시 73:3)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 그들의 종말을 깨닫고(시 73:17), 비록 육체와 마음은 쇠약할지라도 하나님은 마음의 반석이시오 영원한 분깃임(시73:26)을 감사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