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목 |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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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0-02-11 | 조회수 | 1,4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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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나이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나이까
바리새인으로 유대 종교 지도자이자 이스라엘의 선생이었던 니고데모가 어느날 밤 사람들의 눈을 피해 예수님을 찾아와 나눈 대화는 영적 분별력이 어디서 오는지를 묵상하게 합니다. 당대의 뛰어난 지식으로 존경을 받던 니고데모였지만 육(肉)에 속해있던 그로서는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도무지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이에 대해 바울은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고전 2:14)고 설명합니다. 니고데모의 거듭되는 질문에 대해 예수님은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않으면(one is born of water and the Spirit)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대답하셨는데(5절), ‘난다’는 표현이 영어 성경(NIV)에는 수동태로 기록되어 있어서 ‘자기 힘과 노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거듭나게 되어짐’을 의미합니다.
자아가 강할수록 하나님을 믿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자기 내면에 자신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자기 의와 교만이 가득하면 그 안에 하나님이 거하실 곳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날마다 자기 안에 하나님의 거처를 두기 위해 자기 내면의 자기 의와 교만을 깨뜨리는 은혜를 주시기를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로 영적 분별력이 충만하여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하루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