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목 |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 때에도 내 말을 들으셨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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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0-07-10 | 조회수 | 1,6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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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심히 분노하사 너희를 멸하려 하셨으므로 내가 두려워하였노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 때에도 내 말을 들으셨고
모세가 호렙산에서 십계명을 받는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금송아지를 만들어 신으로 삼고 경배함으로 인해 여호와께서 심히 분노하여 그들을 멸하려 하셨습니다. 이에 모세는 그들의 죄를 사하여 주실 것을 기도하였고 이에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시고 진노를 거두셨습니다. 성경을 읽다 보면 ‘모세는 하나님의 진노조차도 면하게 하는 대제사장인가?’하는 생각을 갖게 합니다. 그러나 칼뱅의 ‘예정론(Predestination)’을 따르면 구원은 ‘인간의 행위 아닌 전적으로 하나님의 자비와 주권에 속한 것’으로 모세는 기도를 통해 구원의 도구로 쓰임받았다고 볼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근본적으로 ‘악인이 죽는 것을 조금도 기뻐하지 않으시며 그가 악에서 돌이켜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을 기뻐하시기에’(겔 18:23) 우리의 모든 죄악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죄를 깨닫고 회개하여 돌아오면 언제나 용서하시고 축복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복음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죄에서 돌이켜 선(善)이신 하나님께로 돌아감을 사모하여 나아가는 하루되기를 간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