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재활뉴스] 회복기대상 질환 ‘파킨슨병’ 재활 필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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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2-04-11 | 조회수 | 5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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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뉴스] 회복기대상 질환 ‘파킨슨병’ 재활 필수
스트레칭·근력·유산소 운동 ”꾸준하고 적극적으로“
파킨슨병은 지난1월부터 회복기대상 질환에 포함됐다. 물리치료사가 파킨슨병 환자 재활을 하고 있는 자료사진은 아이엠재활병원에서 제공했다.
매년 4월11일은 세계 파킨슨병의 날. 파킨슨병은 치매 다음으로 흔한 대표적인 퇴행성 뇌 질환 중 하나로 1817년 영국 의사 제임스 파킨슨(James Parkinson)이 발견해 붙여진 병명이다. 최근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환자 수 또한 점차 늘어나고 있다. 특히 65세 이상의 고령뿐만 아니라 40-50대 발병률도 치매 대비 약 9배 정도로 높다.
’파킨슨병‘ 회복기대상 질환 포함
지난 1월 보건복지부는 ’재활의료기관 지정 및 운영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통해 회복기 재활 의료서비스 적용대상 질환에 파킨슨병을 포함시켰다.
발병 또는 수술 후 60일 이내에 일정 기능평가 항목을 거쳐 입원 대상으로 결정되면 재활의료기관에서 회복기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그러나 현재는 코로나19 상황탓에 재활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파킨슨병 환자는 그리 많지 않다.
파킨슨병이 발생하면 몸이 경직되고 떨리거나 느려지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보행 장애와 몸이 굽어지는 자세 불안정 등으로 삶의 질이 떨어진다. 하지만 약물 치료의 효과가 뛰어난 편이어서 다른 뇌질환과 달리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일상생활을 잘 유지할 수 있다.
우봉식 아이엠재활병원 병원장은 “파킨슨병은 발병후 7-8년 경과 되면 웅크린 자세가 심해지는 증상을 보이고, 5-10년 경과 후에는 걷는 도중 방향을 전환할 때, 걷기를 시작할 때, 좁은 공간을 지나갈 때, 목적지에 도착하기 직전에 보행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없는 억제 동작이 나타나곤 한다”며, “기능 회복을 통한 사회 및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위해선 재활치료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재활 치료는 먼저 환자 개개인의 증상과 질병 경과에 맞춰 프로그램을 설정해야 한다. 파킨슨병 환자는 고개와 몸통이 앞으로 쏠리게 되는 등 자세 불안정이 나타난다. 이런 자세는 앞으로 쏠리는 경향을 보이게 되어, 보폭이 짧고 걸음걸이는 점점 빨라지는 ’종종걸음‘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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