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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질환 재활
| 제목 | [재활뉴스] 로봇 품은 ‘재활’ 새 세상 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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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2-06-28 | 조회수 | 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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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뉴스] 로봇 품은 ‘재활’ 새 세상 연다
김대현 연세의대 교수, "보행 도움될까? → 웨어러블 상용" ‘격세지감’ 인공지능 융합위해선 많은 준비·노력 필요
 재활의료기관 활성화를 위한 정책세미나가 24일 킨덱스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하지 마비 환자들이 로봇을 착용해 스포츠를 겨루는 사이보그(cyborg)들의 올림픽, VR게임으로 즐겁게 재활 운동하며 땀 흘리는 뇌질환자 혹은 절단 장애인들, 사회 복귀 전 심리치료를 위해 VR로 인지행동치료 하는 장애인, 자택에서 어르신의 바이탈사인을 24시간 내내 모니터링하는 인공지능이 위급 상황을 예측해 외부의 주치의 호출 ….”
김대현 연세의대 교수는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재활의료기관제도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에서 ‘재활의 현재와 미래-메타버스, AI, IoT 등 새로운 환경을 중심으로’ 발제를 통해 기계공학이 가져올 미래 재활의학의 모습을 예고했다.
김 교수는 먼저 재활로봇의 활용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로봇은 ‘피로감이 없다’는 장점 때문에 정확한 힘과 지속성에서 우수한 결과를 이끌고, 환자의 데이터를 계속 수집해 치료 효과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로봇은 치료 중에도 환자가 올바른 방식으로 재활을 받고 있는지 확인도 가능하다. 지난 2월부터는 ‘뇌졸중환자에 대한 로봇보조정형용 운동장치’가 건강보험 선별급여가 됐다.
김 교수는 “처음엔 로봇이 환자의 보행 치료에 효과가 있을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많았지만 최근 외골격로봇, 엔드 이펙터, 그리고 웨어러블 로봇이 상용화되는 것을 보면 격세지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반면 로봇 재활이 어떤 임상적 특징을 가진 환자에게 도움이 될지, 각기 다른 환자에게 로봇재활을 적용했을 때 주로 환자의 어떤 시기에 효과를 나타낼 지 등 적응증, 효과, 기전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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