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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질환
| 제목 | [재활뉴스] 스마트폰으로 '관절 가동 범위' 확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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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05-24 | 조회수 | 5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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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뉴스] 스마트폰으로 '관절 가동 범위' 확인
영국 바라드와지 라비 교수팀, 카메라 '간편 측정 기능' 활용 … 쉽고 빠르고 정확
 한 여성이 측각기를 활용해 관절 가동 범위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출처: adobe stock
이제 스마트폰 카메라만 있으면 환자의 관절 건강을 점검할 수 있다.
환자의 관절 가동 범위를 확인하는 것은 재활치료의 기초 과정으로 환자의 관절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처방하기 위해 관절 각도 측정은 필수다. 환자의 회복 추이와 재활의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도 활용된다.
통상적으로 관절 각도는 측각기나 전자 경사계 등을 활용해 측정한다. 하지만 측각기를 활용하는 경우는 측정이 부정확하고 편차도 크며, 정밀 측정이 가능한 고성능 장비를 활용하는 것은 부피가 크고 비용이 높아 부담이 크다.
최근 스마트폰 카메라의 ‘간편 측정 기능’을 활용해 기존의 방법을 대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시돼 주목된다.
간편 측정 기능은 카메라로 사물을 비추면 스마트폰이 자동으로 사물의 길이, 넓이, 각도 등을 측정해주는 기능이다.
영국 런던대학교 바라드와지 라비(Bharadwaj Ravi)교수팀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관절 각도 검사가 통상적인 방법과 비교해 어느 정도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갖는지 확인했다. 해당 연구는 국제재활학술지 Journal of Rehabilitation Medicine 최신호에 게재됐다.
정확도 측정은 총 세 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각각 단순 측각기, 등속성 운동검사 장비, 전자 경사계를 사용한 측정치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관측값을 비교했다. 단계 별로 30회, 30회, 27회 측정을 진행했다. 연구에 사용된 스마트폰 기종은 아이폰이었고, 기본 카메라 앱과 별도 앱 2종을 활용했다.
관찰 결과 스마트폰을 활용해 측정한 자료와 임상에서 사용하는 장비를 활용해 측정한 결과는 오차범위 1도 이내로 매우 높은 유사도를 보였다.
연구진은 “별도의 의료장비 없이도 누구나 쉽고, 빠르게, 아무런 훈련을 거치지 않고서도 정확한 자료를 얻을 수 있다”며 “후속연구를 통해 검증을 더 거치면 임상에서도 충분한 활용가치를 가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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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재활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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