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재활뉴스] 코로나로 약해진 노인 근골격계 '자가재활운동'으로 회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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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06-04 | 조회수 | 6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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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뉴스] 코로나로 약해진 노인 근골격계 '자가재활운동'으로 회복
이탈리아 파도바 대학 Ugo Carraro 교수팀, 하루 10-20분 시행 … 전신근육 자극 15가지 구성
코로나로 활동이 감소한 노인 환자에게 자가재활운동이 권고된다. 사진출처: adobe stock
코로나19로 인한 활동 감소로 약해진 노인환자의 근골격계 회복에 '자가재활운동'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인인구에게서 흔히 발견되는 근골격계 질환은 신체활동 감소가 주범이다. 신체활동의 감소는 다시 운동기능 약화를 불러와 악순환을 낳는다. 건강 악화의 고리를 끊고 일상생활을 회복하기 위해 꾸준한 재활과 관리는 필수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 감염병 사태로 노인 근골격계 질환자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노인은 코로나에 특히 더 치명적인 고위험군에 해당돼 감염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외부 활동을 줄일 것을 권고하고 있지만 해당 지침은 코로나 예방에는 효과적이었는지 몰라도, 근골격계 건강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탈리아 파도바 대학 유고 카라로(Ugo Carraro) 박사팀은 집에서도 간단하게 수행할 수 있는 운동치료가 노인 환자의 신체기능 유지·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해당 논문은 유럽 골다공증 및 골관절염 임상 경제비용 학회(ESCEO, European Society for Clinical and Economic Aspects of Osteoporosis, Osteoarthritis and Musculoskeletal Diseases)의 공식 학술지인 Aging clinical and experimental research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진이 일일 10~20분 진행하도록 권고하는 자가재활운동 루틴은 대부분 침상에서 수행할 수 있는 운동으로, 환자가 쉽게 배우고, 따라할 수 있게 구성됐다. 전신의 근육을 자극하도록 팔굽혀펴기, 일어나기, 발 뒷꿈치 들기 등 15가지의 운동으로 이루어졌다.
자가재활운동 수행 중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운동 시간 알림, 운동 가이드, 심박수 측정을 진행해 운동 효과를 높였다.
자가재활운동을 일주일 이상 매일 꾸준히 수행하면 점차 효과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는 혈압 및 심박이 안정되고 만성 피로감이 개선됐다. 만약 환자가 운동을 수행하기 어려울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전기근육자극요법(neuromuscular electrical stimulation, NMES)을 활용하는 것도 대안으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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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재활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