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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재활뉴스] 햄스트링 재활 위한 1분 ‘잭나이프 스트레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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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06-15 | 조회수 | 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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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뉴스] 햄스트링 재활 위한 1분 ‘잭나이프 스트레칭’
 잭나이프 스트레칭 방법. 좌측(A)의 자세에서 시작해 우측의 자세(B)에 이를 때까지 무릎을 피는 방식으로 스트레칭을 수행한다. 자료출처: 참고논문
‘잭나이프 스트레칭’을 1분 동안 수행하면 햄스트링 유연성 증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잭나이프 스트레칭은 다리를 접었다 펴는 모양이 마치 잭나이프와 같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운동이다.
근육이 과도하게 늘어나거나 찢어져 발생하는 근육 좌상은 운동으로 인한 부상에서 흔히 나타난다. 특히 햄스트링 부위에서 가장 빈번하다. 운동 외에도 넘어짐, 무거운 것을 옮기는 동작, 특정 움직임의 반복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햄스트링에 좌상이 발생한 경우 ‘RICE’라고 명명된 치료법이 권장된다. Rest, 충분한 휴식을 취해 다친 부분을 보호한다. Ice, 환부에 냉찜질을 통해 염증 반응을 줄인다. Compression, 의료용 테이프나 밴드를 활용해 환부에 압박을 가해 붓기를 감소시킨다. 마지막으로 Elevation, 누워있는 자세에서 환부를 심장보다 높게 두어 붓기를 감소시킨다.
부상의 급성 단계를 지나면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재활도 필수다. 햄스트링 단축을 예방하고 근섬유 회복을 위해 다양한 운동재활이 권고된다. 최근 강도 높은 스트레칭을 통한 햄스트링 재활의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보고돼 주목된다.
일본 고베 국제 대학교 고스케 타케우치(Kosuke Takeuchi) 교수팀은 12명의 건강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잭나이프 스트레칭 수행의 즉각적인 효과를 분석한 연구를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최근 네이처지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연구 참가자들은 30초 간격을 두고 세 차례 각 20초 씩, 총 1분간 스트레칭을 진행한 후 무릎의 가동 범위(range of motion, ROM), 토크 수치(Passive torque), 근육-힘줄 경직도(muscle-tendon unit stiffness)를 측정해 스트레칭 전 수치와 비교했다.
스트레칭 직후 측정에서 참가자들의 모든 수치가 개선됐다. 다만 경직도의 경우 스트레칭 운동을 환자가 통증을 느끼는 지점 직전까지 최대 강도로 수행할 경우 개선 효과가 컸지만, 통상적인 강도로 스트레칭을 한 경우에는 개선 효과가 미미했다. 무릎의 가동 범위와 토크 수치도 스트레칭 강도가 강할수록 개선 효과가 뛰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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