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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활뉴스] 소아 뇌전증 '집중재활' 효과 뚜렷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1-05-07 조회수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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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뉴스] 소아 뇌전증 '집중재활' 효과 뚜렷

 

 

뇌전증 수술적 치료를 받을시 집중재활치료가 권장된다. 사진출처: adobe stock

 

소아 난치성 뇌전증 환자에게 수술 후 골든타임을 활용한 ‘집중재활치료’가 권고된다.

 

‘간질’이란 이름으로 많이 알려진 뇌전증을 앓는 환자의 20~30%는 약물치료를 통한 효과를 보지 못하는 ‘난치성 뇌전증’에 해당한다. 이런 경우 수술적 치료를 받게 된다. 소아의 경우 대뇌반구 전체에 걸쳐 병변이 나타나 전반적 뇌손상을 유발하는 데, 이 때 시행되는 수술이 ‘대뇌반구 절제술’이다.

 

대뇌반구 절제술은 뇌전증 조절 효과가 뛰어나지만, 소아의 운동 장애를 유발하기 때문에 수술 후 반드시 재활치료를 받아야 한다. 수술 직후 가능한 가장 빠른 시기에 집중적인 재활을 받을 경우 신체 기능의 회복이 극적으로 증진됨이 밝혀져 ‘집중재활치료’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브라질 상파울루 대학교 이바이르 마티아스(Ivair Matias) 교수팀은 대뇌반구 절제술을 진행한 소아 뇌전증 환자 중 집중재활치료를 받은 환자와 통상적 재활치료만 받은 환자 간의 운동 기능 회복을 비교한 연구를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세계재활의학회(ISPRM)의 공식 학술지 ‘Journal of the International Society of Physical and Rehabilitation Medicine(JISPRM)’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대뇌반구 절제수술을 받은 9~11세의 소아 뇌전증 환자 중 집중재활치료를 받은 14명의 자료와 과거 통상적 수준의 재활을 받은 13명의 기록을 대조군으로 비교했다.

 

집중재활치료는 수술 후 환자가 안정을 찾는 즉시 시행됐으며, 30일 동안 매일 2시간씩 물리치료를 진행했다. 이전의 통상적 재활은 퇴원 이전까지 1~5일 간 간단한 재활을 거친 후 지역사회의 재활센터와 연결해주는 것이 전부였고, 퇴원 후 후속 관리는 이뤄지지 않았다.

 

집중재활치료의 효과는 뚜렷했다. 대근육 운동능력에 있어 집중재활 치료를 받은 소아의 경우 75%가 1년만에 뇌성마비 대운동 기능 분류 시스템(GMFCS) 상 ‘경증’ 판정을 받았다. 반면 통상재활을 거친 대조군은 85%가 수술 후 2~3년이 지난 후에도 ‘중등도’ 혹은 ‘중증’ 판정을 받았다.

 

아울러 집중재활을 받은 환자는 관절 변형 발생이 전무해 모두 자력으로 걸을 수 있었지만, 대조군은 31%가 발바닥이 변형되는 첨족기형이 발생해 심각한 보행장애를 겪었다.

 

연구진은 “조기 집중재활치료는 환자의 자립생활을 위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대책”이라며 재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로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재활뉴스

http://www.rehab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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