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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활뉴스] 겨울철 움츠러든 목·어깨 “가슴 쫙 펴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1-03-10 조회수 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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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뉴스] 겨울철 움츠러든 목·어깨 “가슴 쫙 펴라”


통증 지속되면 병원서 정확한 진단 받아야



직장인 A씨(29), 평일에는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업무를 하고, 주말이면 누운 채 스마트폰을 들고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모바일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목덜미가 뻐근하고 어깨가 뭉친 듯한 느낌이 들었다. 처음에는 단순한 근육 뭉침 증상이라 여겨 손으로 주물러 주는 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하지만 통증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심지어 어깨부터 손가락 끝까지 찌릿찌릿 저려왔다. 그제서야 병원을 찾은 최씨는 ‘목 디스크 탈출증’ 진단을 받았다. 급격한 기온 저하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야외 활동에 제약이 많아지며, ‘집콕족’이 부쩍 늘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스마트폰 사용량이 급증하며 목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시청하거나, 모바일 게임 등을 할 때 잘못된 자세를 오랜 시간 지속하면서 ‘목 디스크 탈출증’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스마트폰 화면을 들여다 볼 때에는 자연스럽게 고개가 앞으로 기울어지게 된다. 이 때 뒷목 근육은 목을 지탱하기 위해 더욱 강하게 수축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커진다. 일반적으로 중립 자세에서 목 디스크는 5kg 가량의 무게를 견디고 있는데, 고개를 앞으로 15도 숙일 때마다 5kg 가량의 하중이 목 디스크에 추가적으로 가해진다. 즉, 고개를 30도 숙이면 15kg, 60도 숙이면 25kg 가량의 부담이 목 디스크에 가해지는 셈이다. 60도 고개를 숙인 채 스마트폰을 하고 있다면 20kg 짜리 쌀 한 포대를 목에 이고 있는 것과 다름없다. 일자목증후군는 목디스크의 초기 증상으로 옆에서 보았을 때 C자 형태의 힐링 커브인 ‘경추 전만’ 곡선이 무너지고, 목 뼈가 일자로 정렬된 비정상적 상태를 의미한다. 마치 거북이의 목과 유사 하다 하여 ‘거북목증후군’으로도 불린다. 이러한 일자목(거북목)증후군을 장기간 방치하면 목 디스크에 과도한 부담을 주어 디스크 탈출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고대구로병원 재활의학과 김범석 교수는 “겨울철 한파로 온몸을 움츠리게 되는 와중,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목 건강이 더욱 위협받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목 건강을 위해서 가슴을 쫙 펴고 당당하게 고개를 들고 다녀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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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재활뉴스

http://www.rehab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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