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재활뉴스] 진행성 암환자 재활 ‘삶의 질’ 차원서 접근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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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03-10 | 조회수 | 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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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뉴스] 진행성 암환자 재활 ‘삶의 질’ 차원서 접근해야 분당서울대병원 양은주‧국립암센터 정승현 교수팀, 신체증상-경험증상으로 나타나 진행성 암환자에 나타나는 증상들은 보행능력을 포함해 일상적인 신체 기능 및 장애에도 영향을 미쳐 전체적인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 따라서 증상을 잘 관리하면서 기능을 유지시키는 것은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있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양은주 교수, 국립암센터 재활의학과 정승현 교수팀은 459명의 진행성 암환자를 대상으로 환자가 겪고 있는 각종 신체적 ‧ 정신적 증상과 함께 신체 기능상의 문제를 분석했다. 연구결과 진행성 암환자들은 복합적인 증상들을 동시에 겪고 있었는데, 그 증상들은 △지금 바로 느껴지면서 보여지는 ‘신체증상’과 △당장 느껴지기 보다는 기억이나 경험에 근거한 ‘경험증상’이라는 두 개의 카테고리로 나눠질 수 있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 2021년 2월호에 게재됐다. 우선 신체증상에는 통증, 호흡곤란, 손발저림, 부종과 같은 증상이 포함됐으며, 이러한 증상들은 환자의 기능 및 장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악화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에 기력저하(기운없음), 피로, 식욕부진, 디스트레스(암 환자의 정신적 고통)는 경험증상에 해당됐는데, 경험증상들은 기능 및 장애에 직접적인 영향 보다는 통증과 같은 신체증상을 조절하게 하면서 기능에는 간접적인 방식으로 영향을 주었다. 같은 통증이지만 피곤하고 기운이 없는 날 더 심하게 통증을 느끼는 것과 같은 이치다. 결과적으로 신체증상과 경험증상은 서로 얽혀있으며 각기 다른 방식으로 신체 기능 및 장애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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