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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재활뉴스] 장애인 진료비 14조 7000억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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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03-23 | 조회수 | 5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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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뉴스] 장애인 진료비 14조 7000억원
김예순 연구사, ‘장애인 건강보건통계 컨퍼런스’ 서 진료비 부담 심각성 지적
 장애인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585만 6000원으로 전체 평균의 3.4배에 해당한다. 자료사진.
장애인이 부담하는 진료비가 심각한 수준으로 조속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김예순 국립재활원 건강보건연구과 연구사는 18일 국립재활원이 주관한 ‘장애인 건강보건통계 컨퍼런스’에서 장애인이 부담하는 진료비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출처: 국립재활원
2018년 기준 장애인구는 259만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5%에 불과하지만, 이들이 부담한 진료비는 전체의 17.1%인 14조 7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장애인의 1인당 연평균 총진료비는 585만 6000원으로 비장애인 포함 전체인구 평균의 3.4배다. 특히 노인이 부담하는 진료비가 8조 3000억원으로 노인 장애인구의 진료비 부담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유형별로는 1인당 연평균 총진료비 수준이 신장장애 2891만원, 간 장애 2015만원, 뇌병변장애 1152만원 순으로 가장 높았고, 자폐성 장애 141만원, 안면 장애 253만원, 지적장애293만원이었다.
김예순 연구사는 산출된 자료에 대해 “비급여 항목이 통계에서 누락되었음을 고려하면 장애인이 부담하는 보건의료비의 수준은 관측된 수준보다 더 클 것”으로 생각했다.
또 장애인 진료비 통계의 향후 과제로 장애인의 비급여 진료비 통계 산출, 장애인 의료 이용 형평성 측정 평가, 산출된 통계치에 대한 다차원적인 세부 분석, 새로운 건강 관리 지표 개발 연구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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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재활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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