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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재활뉴스] “재활의료기관 제도 연착륙 기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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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03-23 | 조회수 | 6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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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뉴스] “재활의료기관 제도 연착륙 기대”
민성기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회장, 춘계학술대회 관심‧참여 당부
 민성기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회장은 4월10일 열리는 춘계학술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사진:제니스병원
“코로나19로 인해 의료 환경이 급변하고 힘들어지는 현 시점에서 재활의학과가 나아가야 할 방향, 의료계가 발전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회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회장을 세 번째 연임하고 있는 민성기 원장(제니스병원)이 최근 ‘재활뉴스’와 가진 서면인터뷰에서 이 같은 고민의 흔적이 담겨 있는 춘계학술대회가 4월10일 열리게 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먼저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학술대회라는 점을 상기시켰다. 그리고 지난 가을 학술대회를 치룬 경험을 토대로 부족한 점은 보완하면서 ‘완벽한’ 행사에 가깝게 진전된 모습을 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발표자 사전 촬영을 최대한 이용하고 질의응답을 좀 더 효율적으로 접수해 회신하는 방식으로 안정된 행사를 구성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익숙치 않은 회원들이 있고 온라인 학술대회에서의 부족할 수 있는 현장감을 어떻게 보완할지에 대해서는 지금도 고민중이다.
일반적으로 학술대회는 최신 임상지견을 습득하는 목적 외에 동료 선후배 의사들이 모여 근황을 나누고 친목을 다지는 마당으로서의 역할이 사라진 점이 아쉽기 때문이다.
또한 온라인 학술대회 특성상 대형 강연장을 빌리지 않아도 되는 점에서는 부담이 적을 수 있으나 다른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재활의학과 특성상 대부분 협찬 전시업체가 장비업체이기에 온라인 학술대회에서는 재정운영에 부담이 되고 있다.
학술대회는 ‘재활의료기관에서의 COVID-19 대응방안’ 주제로 백신과 감염후유증 및 치료에 대한 연제와 함께 나날이 진행되고 있는 재활의학 관련한 보건의료정책 현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임상현장에서의 오랜 과제인 경‧요추 부위의 영상 및 주사치료와 도수치료 등에 대한 포괄적인 프로그램도 논의한다.
또 다른 현안으로 작년 시작된 재활의료기관 사업의 연착륙을 꼽았다. 우여곡절을 거쳐 어렵게 시작된 제도인 만큼 뿌듯하지만 코로나 방역사태로 인해 사회와 정부 및 의료계의 관심과 후원을 많이 받지 못하고, 후속 발전 계획 마련이 지연되고 있는 점은 아쉽게 생각했다.
그러면서 근본적으로는 재활환자의 진료전달체계가 우선 구축돼야 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재활의학과전문의의 미션(Mission)과 역할 수행에 대한 포지셔닝(Positioing)에 대한 고민, 발전적 마스터플랜을 마련하는데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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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재활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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