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재활뉴스] 일본 ,고령자 골절 증가… 코로나로 '재활 제한' 때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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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04-13 | 조회수 | 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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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뉴스] 일본 ,고령자 골절 증가… 코로나로 '재활 제한' 때문?
근육·이동 능력 저하로 위험 노출
[사진] 재활이 필요한 일본의 고령환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자택생활이 길어지면서 골절이 늘고 있다. 사진: 픽사베이 아이스톡(pixabay istock)
신종 코로나 19 감염 확대로 인구 이동이 줄면서 일본 오키나와 현 내 교통사고 건수는 감소했으나 ‘골절’ 사고는 줄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그 배경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러 원인 가운데 재활치료를 제대로 수행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현재로선 설득력이 가장 높다.
류큐대학병원 정형외과 나카소네 테츠(仲宗根哲) 의국장은 “코로나로 인해 고령자의 재활치료 및 데이케어 등이 제대로 시행될 수 없어 자택 생활을 하면서 골다공증에 의한 전도(넘어짐), 골절 사고, 근육 및 이동 능력이 저하되는 로코모티브 신드롬(Locomotive syndrome)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일본은 현재 스테이 홈(Stay home)이 강조되고 있어 전도·골절 사고의 위험이 감소되었을 것으로 생각하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
일본 류큐(琉球)대학병원 측에 따르면 2020년 오키나와현(沖縄県) 주요 병원의 골절 수술 건 수는 총 4877건으로 2019년 4815건에 비해 소폭 늘어났다.
류큐대학병원과 연계된 지역 내 주요 종합병원이 밝힌 수술 실적을 보면, 모든 정형외과 수술 중 ‘골절’ 수술 시행률의 경우 2019년 33.4%, 2020년 36.0%로 소폭 증가했다.
고령층 골다공증 환자에게 많이 발생하는 ‘대퇴골 근위부 골절’은 2019년 2062건, 2020년에는 2182건으로 상승곡선을 그렸다. 고령자의 골절은 향후 ‘와상’ 상태가 될 위험성도 커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나카소네 의국장은 “스테이 홈 상태에서 생긴 골절 사고는 예방이 불가능하여 로코모티브 신드롬이나 골다공증이 오히려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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