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뉴스] 미래 이슈 ‘노화·정밀 재활’ 은 '진행형'

대한재활의학회 춘계학술대회, 23-24일 온라인 개최

2021년 대한재활의학회 온라인 춘계학술대회가 23-24일 연세대 백양로 플라자에서 열린다.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참석자는 발제자 등으로 최소화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김덕용 이사장(연세의대)은 “코로나로 인해 아쉽지만 온라인 학술대회로 개최하게 되는데 올해 새로이 시작하는 재활환자 재택의료 사업에 대해 향후 재활의 한 분야로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논의를 하고, 앞으로 재활 미래의 주요 이슈인 노화 재활과 Digital Technologies and Precision Medicine에 대해 다룰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특히 디지털 기술과 맞춤재활 의료는 외국의 선진 사례를 통해 향후 국내 도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학술대회는 23일 첫 프로그램으로 대한재활의학회 필수과목 연수교육이 열린다. △인체유래물 연구와 생명윤리(김용진 경북의대 병리과) △개원의가 꼭 알아야 할 의료법령(김연희 법무법인 의성) △코로나19 이겨내기: 치료와 예방(김태형 순천향의대 감염내과) 등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워크숍은 △의사들이 알아야 할 척수손상환자와 휠체어의 모든 것(휠체어 선택, 앉은 자세 평가, 휠체어 훈련) △조기 척추측만증의 진단과 치료 등 2개 주제로 각각 국립재활원 이범석 원장과 아주의대 임신영 교수가 맡는다.

장원혁 성균관의대 교수는 ‘뇌졸중후 운동재활 촉진을 위한 증거기반 치료’를 내용으로 런천 심포지엄을 이끈다.

‘재활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소개와 나아갈 방향’ 세션에서는 △재활환자 재택의료 시범사업 추진 방향(이중규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재활환자 재택의료 추진을 위한 현안 제언(임재영 서울의대)이 발표되며, 김돈규(중앙의대)·배하석(이화의대)·이상철(연세의대)·신형익(서울의대)교수와 서인석 로체스터재활병원장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펼친다.

디지털 기술과 정밀의학의 혁신적 통합을 통한 재활 심포지엄은 △미래환자, 심부전환자의 재활(Birthe Dinesen 알보르대학 보건과학기술부) △뇌졸중재활을 위한 정밀재활, 신경영상의 잠재적 응용(숙레이리우 남캘리포니아대학 신경영상 및 정보학연구소) △재활의 미래, 신경학적 손상과 음악적 질병에 따른 보행 개선을 위한 디지털치료의 선구자(Brian Harris) 등이 발표된다.

‘고령화 시대 건강 노화를 위한 예방적 재활’ 세션에선 △경도인지장애 환자에서 인지중재치료와 치매예방(김형섭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건강 노화를 위한 전노쇠(Pre-frailty) 단계의 재활(이상윤 서울의대) △암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 재활(황지혜 성균관의대)이 소개된다.

보건의료 산학연병 기술비즈니스 파트너링 프로그램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연구기획위원회가 이틀간 진행한다.

24일은 전공의를 위한 워크숍과 지도전문의교육이 열린다.

전공의 워크숍은 △실어증 선별검사와 K-WAB(편성범 고려의대) △조음장애 평가도구(고성은 건국의대) △영유아기/학령전기의 언어검사 (장대현 가톨릭의대) △학령기 아동 언어검사(홍보영 가톨릭의대) △같지만 다른 그리고 또 같은 우리(김동구 서울북부병원)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원준 장애인식개선 강사)이 발표된다.

지도전문의 교육은 △재활의학과 지도전문의로서의 역할과 교육윤리 리더십(방문석 서울의대) △재활의학과 전공의 연차별 수련 목표 및 수련내용(박지혜 가톨릭의대) △재활의학 수련프로그램의 평가(지성주 제주의대) △활의학 전문의 자격 취득 요건(이종화 동아의대)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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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재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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