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뉴스
의료계 주요뉴스
| 제목 | [재활뉴스] VR재활로 '코로나 우울' 극복 가능 | ||||
|---|---|---|---|---|---|
| 작성자 | 관리자 |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05-24 | 조회수 | 481 |
| 유튜브 URL | |||||
| 파일 | |||||
|
[재활뉴스] VR재활로 '코로나 우울' 극복 가능
콜비 박사팀 "VR 프로그램 통한 우울증 개선효과 긍정적"
 VR을 활용한 명상 프로그램 등은 코로나 이후 환자의 우울증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다. 사진출처: adobe stock
코로나 환자의 우울증 개선에 VR 프로그램을 활용한 재활이 뛰어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코로나19는 감염 중 위험성도 크지만, 완치 후에도 여러 후유증이 남아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뇌에 안개가 낀 듯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브레인 포그(Brain Fog), 신경계 기능 저하, 호흡 곤란, 피로, 우울, 통증 등이 대표적이다.
이 중 격리와 사회적 단절로 인한 고독 및 우울은 빈번한 증상이다. 서울대병원 연구진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국내 코로나19 환자의 24.3%는 중등도 이상의 우울 증상을 보인다.
미국재활의학회(AAPM&R)는 코로나 감염병 사태와 관련해 지난 3월 미국 정부에 코로나 후유증(Long Covid) 환자를 위한 재활대책이 필요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으며, 이에 현재는 미국 전역에 코로나 후유증 환자를 위한 클리닉이 설립되고 있다.
미국 웨일코넬 의과대학의 라우라 콜비(Laura Kolbe) 박사 연구팀은 VR 재활 프로그램이 환자의 정서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코로나 회복 병동의 환자 13명과 의료진 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는 미국의 정신과학저널 General Hospital Psychiatry에 게재됐다.
환자들은 VR기기를 활용해 ▲자연 속에서 진행하는 명상 프로그램 ▲돌고래와 수영하기 등 자연 탐구 활동 ▲미로 탈출 등 인지 능력 개선 프로그램을 1회당 평균 10분씩 진행했다.
VR 재활에 대한 환자들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8.42점으로 매우 높았다. 한 명을 제외한 모든 환자가 VR 프로그램의 활용이 치료의 질을 더 향상시켰다고 응답했고, 모든 환자가 이후에도 VR을 활용한 재활을 받기를 희망했다.
의료진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VR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9.45점으로 매우 높았으며, VR을 활용함으로 인해 환자의 재활 참여도가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로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재활뉴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