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재활뉴스] 암 재활환자 ‘낙상 방지’ 중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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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06-15 | 조회수 | 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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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뉴스] 암 재활환자 ‘낙상 방지’ 중요
테니슨 박사 연구팀, 퇴원 시점에 철저한 교육 강조
낙상은 퇴원 후 암환자의 최대 건강 위협요소다. 사진출처: adobe stock
퇴원 이후 암 재활환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로 ‘낙상’이 손꼽힌다. 자가로 복귀하기 전 환자에게 충분한 교육을 하는것이 중요하다.
암환자의 생존율과 생존 기간이 높아지면서 항암 치료와 더불어, 치료 이후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암재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국가암관리위원회의 『2017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암환자는 187만명으로,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70.4% 수준이다. 상대생존율은 일반인의 기대생존율과 비교해 암환자가 생존할 확률을 나타낸 지표다.
암재활은 암의 종류에 따라 달리 이루어진다. 통증, 피로, 삼킴 장애 등의 증상이 가장 빈번하며, 재활을 위해 물리치료와 통증치료 등이 병행된다.
입원 기간 및 집중 재활치료를 받는 중에는 의료진의 관리를 통해 환자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요소가 통제된다. 그러나 퇴원 후 자가로 복귀해서는 환자 본인과 주변 보호자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 환자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교육을 진행하고 후속조치를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국립암센터는 지난해 11월 『퇴원 후 암환자 케어를 위한 일차의료 진료 매뉴얼』을 발간해 암 증상 및 동반 건강문제 관리법과 암종별 대처법을 정리한 바 있다.
미국 텍사스 대학교 MD 앤더슨 암센터 소속 제지 테니슨(Jegy M. Tennison) 박사 연구팀의 퇴원 후 암환자의 건강관리를 방해하는 요소를 밝힌 연구가 미국 종양학회지 The Oncologist에 게재됐다.
퇴원 후 1달이 지난 암환자 198명을 대상으로 환자들이 건강 및 안전 관리에 있어 느끼는 어려움을 조사했다. 환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건강 위협 요소는 ‘낙상’이었다. 연구에 참여한 환자 중 13%(25명)가 퇴원 후 1개월 이내에 낙상을 경험하거나(18명), 낙상을 당할 뻔한 경험을 했다(7명)고 응답했다.
낙상은 그 자체만으로도 큰 위험일 뿐만 아니라, 신체 사용에 대한 심리적 위축을 초래해 장기적으로도 건강관리에 악영향을 미친다. 낙상을 입을 수 있다는 두려움으로 인해 활동이 줄어들어 신체가 약화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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