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재활뉴스] 재활의료전달체계 확립 “한목소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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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2-10-24 | 조회수 | 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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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0. 24.
[재활뉴스] 재활의료전달체계 확립 “한목소리”
- 뇌졸중재활코호트연구단, 21일 ‘뇌졸중재활 활성화 정책 심포지엄 개최 - 주민철 교수, 급성기 전문서비스 수가산정기준 개선 필요 - 우봉식 부회장, 재활의료기관으로 전원체계 ‘시스템화’ 해야
“뇌졸중환자의 일상생활수행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선 입원치료뿐아니라 회복기, 만성·유지기에서도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중요하다.” 지난 21일 한국뇌졸중재활코호트연구단(총괄책임 김연희·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이 주관한 ‘뇌졸중재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심포지엄’에서 재활의학회, 급성기 병원, 재활의료기관 모두 한목소리로 제대로 된 ‘재활의료전달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김덕용 재활의학회 이사장(연세의대)은 패널토론에서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을 각 단계별로 잘 케어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급성·회복기에 이어 만성·유지기에서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주민철 원광의대 교수는 ‘급성기재활치료 현황과 미래방향’ 발제에서 “뇌졸중환자 재활의료전달체계 구축을 위해선 급성기 재활의료 공급체계 확립, 효율적 재활환자 관리, 중증도를 보정한 맞춤형 재활, 전문 재활의료서비스 수가산정 기준 및 지급체계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집중적인 운동, 언어·인지치료, 환자 교육은 고식적 치료에 비해 환자의 기능회복에 긍적적인 영향을 미치고 비용효과 측면에서도 우월하다“는 중재연구 경제성 분석을 제시하고, ”분절된 재활이 아니라 일상생활 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연계와 지속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봉식 대한재활의료기관협회 부회장도 ‘회복기 재활치료 현황과 미래 방향’ 발제에서 “형식적인 재활의료전달체계가 아니라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시스템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민철 교수가 발표한 “초기입원후 퇴원은 집을 제외하고도 재활병원, 재활형 요양병원, 3차·2차병원 재활의학과나 타과, 일반 병의원, 한방의료기관, 요양원 등으로 나뉘고 있다”는 내용을 토대로 “급성기(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에서 재활의료기관으로 전원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재활전달체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라고 제시했다. 우 부회장은 또 회복기 대상질환군으로 근골격계질환, 말초신경장애 등을 확대하면서 회복기환자 비율을 강화하고, 회복기대상 환자군 입원시점 제한 폐지, 실생활속 재활치료 인정, 재활간호간병 제도 개선, 재택복귀율 실적지표 반영 등을 제안했다. 재활의료기관을 정상 경영하도록 하되, 재활의료기관은 의료 질 향상과 국민 신뢰를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재활의료기관은 현재 외과계 봉직시 수술실 설치 의무, 당직 의료인, 의료기관인증 불이익, 재활간호간병기준 별도 적용 등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는 ‘종별’이 없기 때문”이라며, “회복기 종별 신설이 되면 이러한 문제들을 해소해 나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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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rehab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9244 출처 : 재활뉴스(http://www.rehab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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