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한국일보] 제로콜라 등 다이어트 탄산음료도 건강해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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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9-09-19 | 조회수 | 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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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2019. 9. 17 [한국일보] 제로 콜라 등 다이어트 탄산음료도 건강 해쳐
탄산음료를 매일 마시면 조기 사망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아스파탐·아세설팜칼륨 등 인공감미료를 넣어 칼로리를 없앤 ‘제로 콜라’같은 다이어트 탄산음료도 건강을 해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계보건기구(WHO)와 프랑스 국제암연구소 등 국제 연구팀이 1992년 1월~2018년 10월 16년간 10개국 성인남녀 45만1,743명을 조사해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내놨다.
탄산음료를 한 달에 한 잔(250mL) 이내로 마시는 사람의 조기 사망률은 9.3%였으나 하루에 2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11.5%로 높게 나타났다. 탄산음료를 즐기는 사람은 주로 소화기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았다. 특히 인공감미료가 첨가된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마시는 사람이 탄산음료를 먹지 않거나 설탕만 첨가된 탄산음료(일반 콜라, 사이다 등)를 마시는 사람보다 조기 사망 가능성이 높았다.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매일 한 잔(250mL) 이상 마시는 사람은 전혀 안 마시는 사람보다 조기 사망할 위험이 8% 가량 더 높았다. 특히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즐기는 사람은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1.5배나 더 높았다.
출처 : 한국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