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의협신문] 의료전달체계개선, 일차의료 활성화가 우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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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9-09-19 | 조회수 | 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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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2019. 9. 19.
[의협신문] "의료전달체계 개선…일차의료 활성화가 우선"
- 이상운 의료전달체계 개선 TF 단장, "실효성 있는 세부방안 제시" 약속
대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가 4일 발표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단기대책과 관련 차후 구체적인 정책대안과 방향 제시를 위해 (가칭) 의료전달체계 개선 대책 TF를 구성했다.
의협은 단기대책과 관련해 제도의 방향성과 세부방안에 대한 심의를 통해 먼저 의협 의견을 정리하되, 의료전달체계가 중대한 사안인 만큼 성급한 평가와 입장을 내는 것보다는, 이번 기회에 의료전문가 단체로서 전체적인 방향성부터 실효성을 위한 세부적인 부분까지 의견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TF 단장을 맡은 이상운 의협 부회장은 "의료전달체계 개선에 있어 일차의료가 활성화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하면서 "병원·상급종합병원도 함께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의료전달체계가 확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일차의료를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의료전달체계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TF에서 세부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 그리고 상급종합병원에 페널티만 주다 보면 의료시장 전체가 위축될 수 있기 때문에 상급종합병원도 상생할 방안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이 부회장은 "이번 개선안의 전체적인 방향성은 공감하지만, 실효성 측면에서 우려가 되고, 무엇보다 상급종합병원으로의 환자 쏠림을 부추기고 있는 문재인 케어의 정책변경이 선행돼야 한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현재 환자들이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할 때 전화나 인터넷으로 예약한 후 실제 진료일 하루 이틀 전에야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진료의뢰서를 발급받아 형식적으로 제출하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애초 잘못된 정책설계에 대한 반성과 적극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하지 않고, 수십 년 동안 고착된 고질적인 문제를 바로잡는 과정에서 현실적인 어려움과 부담을 의료기관에 전가하는 모양새는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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