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청년의사]醫-政 대화 재개로 투쟁 로드맵 손질 불가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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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9-09-19 | 조회수 | 6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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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2019.9.17 [청년의사]醫-政 대화 재개로 투쟁 로드맵 손질 불가피
- 의협 박종혁 대변인 “현 상황, 어느 정도 로드맵에 반영돼야…투쟁 위한 투쟁은 하지 않을 것”
의협 최대집 회장과 복지부 김강립 차관은 지난 11일 서울 정동 달개비에서 의정협의 재개와 국민건강 및 환자안전,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 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 회장과 김 차관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의료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으며,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논의를 지속해야 한다는 원칙하에 조속한 시일 내 의정협의체를 다시 운영해 의료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대화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또 의정협의체의 아젠다 확정을 위해 조속히 예비회의를 개최하고, 우선 해결 가능한 단기과제를 집중 논의하는 한편 중장기적 과제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아울러 의정 간 대화와 소통을 통해 보건의료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 2월부터 냉각기를 가져온 의정 관계가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특히 9월과 10월 사이 ‘전국의사 총파업’ 등 대규모 집단행동을 준비하던 의료계 입장에서는 투쟁 계획의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의협 박종혁 대변인은 본지 통화에서 “투쟁 로드맵 변경은 고민하고 있다”면서 “현 상황이 어느 정도 로드맵에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투쟁이든 집단행동이든 대화든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투쟁을 위한 투쟁은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의정협상에서 다뤄질 아젠다를 정하는 예비회의는 이번 주 내에 개최될 예정이며 협상단은 단장인 서울특별시의사회 박홍준 회장을 제외하고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의정협상 아젠다는 ▲건강한 의료제도 정립 ▲모두에게 안전한 병‧의원 ▲최선의 진료보장 ▲기본 국민생명권 보호 등 의쟁투 4대 목표 및 이에 따른 15개 세부목표로, 의정은 단기 및 중장기로 분류해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출처: 청년의사신문 저작권 보호를 위해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링크를 통하여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http://m.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72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