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재활뉴스] 일본, 코로나 회복 후 입원 관리 필요 병상 ‘턱없이' 부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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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1-03-15 | 조회수 | 5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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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뉴스] 일본, 코로나 회복 후 입원 관리 필요 병상 ‘턱없이' 부족
회복기⋅만성기 병원 포함 의료제공체계 역할 분담 필요
일본은 코로나19 치료 이후 입원관리가 필요한 회복기 병상의 부족이 심각하다. 자료 사진은 일본 도쿄연안재활병원의 병실 모습으로 기사의 특정 내용과 관련 없습니다. ⓒ오혜지
일본이 코로나 확산 이후 병상 부족에 신음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감염증 회복 이후 지속적인 입원 관리가 필요한 환자가 갈 곳이 없고, 신규 감염자 및 중증자 확산으로 인해 여유 병상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일본 병원회 아이자와 타카오(相澤孝夫) 회장은 최근 정례 기자회견을 갖고 "신종 코로나 감염증 회복 환자의 전원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의료제공체제의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 "후생노동성에서 고시한 퇴원 기준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정리해 전 국민이 공유토록 하고, 회복기⋅만성기 병원을 포함한 각 지역 내 의료기관 역할 분담과 방향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난 11월 고시한 유증상자에 대한 퇴원기준은 △증상 발병일로부터 10일 경과함과 동시에 증상 호전 후 72시간이 경과한 경우 △증상 발병일로부터 10일 경과 이전에 증상이 호전된 경우, 증상 호전 24시간 이후 코로나 재검사를 실시해‘음성’ 판정을 받은 경우에 해당된다.
이번 기준은 증상 발병 이후 7~10일 정도 경과하면 감염성이 급격히 저하하며, PCR 검사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더라도 감염성이 극히 낮다는 점, 평상시 가동률이 높은 요양병상 보유 병원 등은 병상 확보가 바로 이뤄지기 어렵다는 점이 반영됐다고 후생노동성은 설명했다.
아이자와 회장에 따르면 요양병상 이용률은 90%정도로 평상시에도 여유가 없는 편이다. 또 겨울철에 병상 이용률이 높아지는 지역이 많아 굳이 코로나 감염증 회복 환자가 아니더라도 환자 전원 의뢰 시, 바로 환자를 수용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지역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요양병상, 회복기 병상을 보유한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 감염증 회복 환자의 전원을 위해 몇 병상 정도 확보할 수 있는지에 대한 조정이 있어야 하며, 코로나 감염 회복 환자를 받아들이기 위한 일부 빈 병상 확보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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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재활뉴스 http://www.rehab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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