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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9.07.04. 7월 월례회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9-07-04 조회수 1,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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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7.4 (목) 7월 월례회

  

 

7월 월례회 주제로는 ' 모든일에 때가 있다' 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더 이상 회복기 재활의료 제도를 늦춰서는 안되는 시점에 와있습니다. 인구 고령화의 고비를 넘기기 위해서는 회복 후 가정복귀를 목표로 치료를 하는 의료기관이 충분히 확보되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25일 제가 전문지 기자들과 만나 “재활 병동제가 도입되면 요양병원뿐 아니라 대학병원, 급성기병원(특히 응급실이 있는), 한방병원 등에서도 적극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어 오히려 요양병원에 큰 위기가 온다.”는 내용의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병동제를 허용하게 되면 환자들은 급성기 치료가 끝난 후 그곳에서 재활을 하는 것이 불을 보듯 훤하기 때문입니다. 입원료 수가가 모두 인정되기 때문에 급성기병원에서 요양병원 재활병동으로 환자를 전원시켜 주지 않고 자체적으로 해소하려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요양병원에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위 ‘재활난민’이 생긴 것은 요양병원의 재활치료에 만족하지 못한 환자들이 급성기 병원을 전전하면서 입‧퇴원해 생긴 것”입니다. 그러므로 병동제가 허용된다고 해도 결국 요양병원 재활치료에 만족하지 못하는 환자들이 있는 한 ‘재활난민’은 해결될 수 없는 것입니다.

 

일본의 사례를 검토해 보면 회복기 재활의료의 미래는 아주 밝습니다. 지난 2000년 회복기 재활병동제도가 일본에 도입된 이래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해 오고 있는 분야가 바로 회복기 재활입니다.

 

우리나라도 인구고령화를 맞아 회복기 재활의 중요성이 갈수록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정부도 적극적인 정책 의지를 가지고 회복기 재활제도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래를 알 수 는 없으나 지난 날 뿌려놓은 씨들이 좋은 열매를 맺도록 열심히 노력해서 시의 적절한 정책 대안을 가지고 정부를 리드해 간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너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놓지 말라 이것이 잘 될는지, 저것이 잘 될는지, 혹 둘이 다 잘 될는지 알지 못함이니라(전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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