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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21년 4월 월례회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1-04-01 조회수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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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1 4월 월례회

 

 

 



 


 


 

 

사랑하는 아이엠재활병원 임직원 여러분.

 

우리 병원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받은지 3주가 경과되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해 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은 쉽사리 그 기세가 꺽일 것 같지는 않습니다.

어제 날짜로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억3천만명에 육박했고, 사망자도 280만명이 넘었으나 줄어드는 것 같았던 일일 신규 확진자 그래프는 다시 상승 곡선을 치닫고 있습니다.

 

전 세계는 지금 코로나19 ‘백신 민족주의’로 인해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확보되었다던 백신들이 실제로 들어오지 않고 있어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연 이 치명적 역병은 과연 언제나 끝이 날까요?

  

얼마 전 뉴스에 우리나라 벚꽃 개화 시기가 사상 가장 빠르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일본도 올 해 교토의 벚꽃 개화 시기가 기상청 데이터 수집 역사상 가장 빠른 시기에 만개 했다고 합니다.

일본의 전문가에 따르면 일본 황실 기록과 승려들의 일기를 토대로 과거 벚꽃 개화 시기를 역추적했을 때3월 27일이 가장 빨랐는데 올해는 3월 26일에 만개해서 역사상 가장 빨리 벚꽃이 피었다고 합니다.

무심천에도 벚꽃이 만발하니 정말 아름다워서 지난 주일에는 이른 저녁 식사를 마치고 무심천변 벚꽃 구경을 갔습니다. 참 멋있었습니다.

 

이번 부활절 선물로 우리 병원 8층에 ‘요셉의 정원’을 오픈하게 됩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요셉은 ‘꿈을 꾸는 자’입니다. 청년 시절 자신이 꾼 꿈으로 인해 고난을 겪었지만, 30세에 당시 중근동 최강국이었던 애굽의 총리가 됩니다. 어린 시절 자신이 꿈꿔온 것을 이룬 것입니다. 

 

요셉처럼 현실의 고난과 문제 가운데도 꿈을 꾸는 인생 되라고 정원의 이름을 ‘요셉의 정원’으로 했는데, 임직원 여러분께서도 다음 주 이후 점심 식사 후 옥상 공원을 거닐면서 우리 위해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 꿈을 꾸시기를 바랍니다.

 

엊그제 터키의 한 길고양이가 아픈 새끼를 입에 물고 스스로 병원을 찾은 일이 외신에 보도되어 잔잔한 감동이 있었습니다.

최근 터키 남부 이즈미르에서 갈색 길고양이 한 마리가 입에 무언가를 물고 병원을 찾았는데 직원이 자세히 들여다 보니 ‘새끼의 한쪽 눈에 심각한 염증이 생겨 진물이 나와 눈을 뜨지 못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에 아픈 새끼 고양이를 걱정한 어미가 새끼를 물고 스스로 병원을 찾은 것입니다. 

 

동물도 이처럼 자기 새끼를 지극히 돌보는데 사람의 생각 속에는 어찌 이리 악한 것들이 많은지요. 사람의 생각은 온갖 악한 것들이 가득합니다. 선한 구석이 단 한곳도 없습니다.  그리고 일제 시대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731부대 생체 실험 사건 사진을 보면 절로 고개가 돌아갑니다.

 

이와 같이 인간은 생각 속에는 죄악이 가득합니다. 우리는 스스로 구원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죄의 문제를 위해 하나님에 직접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시니 그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냐 하면요... 십자가에 못박혀 죽는 순간에도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시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셨습니다.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누가복음 23:43)

 

아마도 실제 십자가의 예수님은 이처럼 거룩하고 우아한 모습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셨기에 우리가 겪는 것과 동일한 고통을 다 겪으셨고 끝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것입니다,

그리고 장사한지 사흘만에 부활하셔서 우리의 모든 죄사함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참 눈물 나도록 고맙고 감사한 이야기입니다.

 

KTX 가 생기면서 우리의 삶에 혁명이 일어났습니다. 아침에 서울에서 회의를 마친 후 KTX를 타고 부산에 가서 동백섬 횟집에서 점심을 먹고 해운대 앞바다를 걷다가 다시 서울로 돌아와 종로에서 저녁 식사를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십자가가 바로 여러분의 영혼의 KTX입니다.

이번 한 주간은 고난 주간입니다. 

혹시 여러분 가운데 인생의 문제로 인해 힘든 분 계십니까? 아니 힘든 문제가 없는 분이 없겠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보세요. 우리 병원원목실에 계신 맘 좋은 톰 아저씨 같이 생기신 전귀현 목사님을 만나 신앙상담을 받아보세요. 삶이 달라집니다. 삶의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오늘도 우리 인생을 독수리가 날개치며 날아오르듯 새롭게 하시는 십자가의 능력을 만나는 날 되길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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