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목 |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재하시고 그의 영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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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9-01-25 | 조회수 | 1,8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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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재하시고 그의 영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
개역개정 성경에서 '임재'란 단어가 딱 한 번 나오는데 에스겔 37장 1절이 바로 그 문장입니다. 성경에서 ‘임재’의 의미로 표현된 곳은 ① 하나님의 초월한 권능이 나타나는 때(겔37:1), ② 하나님이 친히 자신을 계시하실 때(삼상3:10), ③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사건(요이1:7)이나, ④ 재림의 때(마24:27) 등인데 이는 하나님이 사람에게 친히 오시는 것을 나타내는 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에스겔 선지자는 여호와의 영이 임재하사 그 영의 인도함을 받아 ‘마른 뼈 골짜기’로 가게 됩니다. 그리고 거기서 여호와께서 에스겔 선지자에게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고 물어보시자 에스겔 선지자는 ‘주님만이 아십니다(LORD, you alone know.)’라고 대답합니다.(겔 37:3)
이에 주께서 에스겔에게 명하시는 바를 따라 에스겔이 대언하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가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겔 37:10). 이는 마른 뼈 골짜기에서 마른 뼈들이 온전한 사람으로 회복되는 환상을 통해서 당시 영적으로 피폐한 이스라엘의 회복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에스겔서를 통해 우리는 여호와의 온전한 구원에 대한 믿음의 확신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 믿음은 과거 출애굽 사건에서 보여주신 구원의 확신에 근거하며 이는 "여호와는 우리의 아버지이시자 구속자"라는 관계에 근거합니다. 에스겔처럼 우리가 항상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살아간다면 비록 지금 자신을 짓누르는 현실의 문제가 아무리 무겁고 힘들다고 할지라도 마른 뼈들을 온전한 사람으로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권능을 반드시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 일터의 영가족 기도 공동체의 삶이 항상 여호와의 임재 가운데 살아갈 때 에스겔의 마른 뼈가 온전히 회복되듯이 하나님의 구원의 확신이 넘치는 평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