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목 | 네 속에 있는 은사 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 받을 때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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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9-03-04 | 조회수 | 1,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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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속에 있는 은사 곧 장로의 회에서 안수 받을 때에 예언을 통하여 받은 것을 가볍게 여기지 말며 이 모든 일에 전심 전력하여 너의 성숙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라
바울은 그의 인생 말년에 에베소교회 목회를 책임지고 있는 젊은 목회자 디모데에게 편지를 보내어 거짓 교리를 제거하며, 교인들이 불안에 떨지 않도록 하고, 성숙한 지도자들을 길러내도록 권면하였습니다. 바울의 서신서 가운데 디모데서와 디도서는 목양에 유익한 지침서로 목회서신(the pastoral epistles)이라고 합니다.
디모데전서의 헬라어 표제는 「프로스 티모씨온 A(Pros Timotheon A)」 이며 디모데란 이름은 ‘하나님을 경외함’ 또는 ‘하나님께서 높이심’이란 뜻을 지니고 있는데 그의 어머니 유니게가 붙여준 이름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한눈에 보는 성경. 브루스 윌킨슨•케네스 보아 著] 디모데전서는 다섯 개의 위탁으로 각 문단을 끝마치고 있는데 1장에서는 ‘선한 싸움을 싸우라’는 교리에 대한 위탁, 2-3장은 ‘하나님의 집에서 바르게 행하라’는 공중 예배에 관한 위탁, 4장은 ‘은사를 무시하지 말라’는 거짓 선생들에 관한 위탁, 5장은 ‘편견 없이 이것 들을 지키라’는 교회 치리에 관한 위탁, 6장은 ‘부탁한 것을 지키라’는 목회 동기에 대한 위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각자 받은 재능과 은사가 다릅니다. 선천적으로 받은 재능은 하나님이 모든 사람에게 주신 것으로 믿지 않는 사람도 가질 수 있으나 은사는 하나님이 성도들에게만 주신 영적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자기에게 주신 영적 은사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다른 사람들에게 덕을 세우는 일에 사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위 본문에서 바울은 하나님이 디모데에게 주신 영적 은사를 소중하게 여기고 그 은사로 자신이 맡은 교회 사역에 전심전력을 다하여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성숙한 모습을 모든 성도들에게 나타내 보이라고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권면한 내용은 우리의 삶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어떤 사람은 관계의 은사가 있고, 어떤 사람은 찬양의 은사가 있으며, 어떤 사람은 기도의 은사가 있으며 어떤 사람은 섬김의 은사가 있으며, 어떤 사람은 손 기술의 은사가 있습니다. 이런 모든 은사를 통해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전력을 다해 힘쓰는 것이야 말로 그리스도의 제자로 마땅히 기쁘게 감당할 일들인 것입니다.
우리 일터의 영가족 기도공동체가 하나님이 주신 재능에 성령 하나님의 은혜를 더한 영적은사로서 각자가 속한 직장과 모든 사회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