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초장

말씀 묵상

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원목실 게시물 보기
제목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8-02-27 조회수 1,568
파일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But now, this is what the LORD says -- he who created you, O Jacob, he who formed you, O Israel: "Fear not, for I have redeemed you; I have summoned you by name; you are mine.
(이사야 Isaiah 43:1)

 

사람은 어디엔가 속하고 싶은 강한 욕구가 있습니다. 소속감은 마음에 안정을 가져다주고 자기가 속한 집단 내에서의 일체감과 동화를 통해 만족감과 평안을 얻게 됩니다.

 

영국 노팅엄 트렌트 대학에서 4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족과 동호회 같은 소속 집단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사람일수록 더 행복하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처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 즐거움을 느끼게 되면 엔돌핀이 분비되고 신체적 고통까지도 더 잘 참아낼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이사야 43장의 배경은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의 포로 생활 가운데 있을 때입니다. 일제 36년도 우리 민족의 정신을 황폐케 했는데 바벨론의 포로 생활을 70년이나 한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가 어떠했을지는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

이러한 절망 가운데 있었던 이스라엘에게 여호와 하나님은 ‘내가 너를 지었다’고 말씀하시고 ‘너는 내 것이라’ 위로 하십니다. 사람이 만든 집단 안에 속함도 행복할진대 천지 만물을 지으신 여호와 하나님이 ‘너는 내 것이라’ 말씀하시고 그가 하나님에 속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될 때 그 마음은 마치 어린 시절 소풍가기 전날 밤처럼 뛸 듯이 벅차고 기쁠 것입니다.

세상에서 실패한 자, 낙심하는 자, 죄 가운데 방황하는 자, 아버지의 집을 나간 탕자와 같은 우리 인생을 그냥 버려두지 않으시고 항상 그 자리에서 기다려 주시고 그 품으로 돌아온 자들을 편 팔로 감싸 안아주시는 주 하나님의 한량없는 사랑 가운데 속한 자야말로 진정 복된 사람이라 할 것입니다.

 

우리 인생이 속할 곳은 이 죄악된 세상이 아니라 하늘 아버지의 은혜 안에 있음을 믿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세상이 알 수도 없고 줄 수도 없는 크고 놀라운 비밀스런 축복을 그 삶 위에 물 붓듯 부어 주시는 것이 복음입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믿고 의지하는 모든 자에게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셨습니다. 무슨 좋은 일 기쁜 일이 있을 때만이 아니라 그저 천지 만물 가운데 자기를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하여 그 입술에서 절로 찬송이 나오는 것이 믿음의 자녀입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사 43:21)」

 

오늘도 우리 일터의 영가족 기도공동체의 삶이 세상이 아닌 하나님에 속한 자로 주 안에서 기쁨 충만함으로 하나님을 찬송하는 날 되기를 소망합니다. 


검색
원목실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날짜 조회
21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   관리자 2018-03-05 1,816
20 사람은 무엇을 바라보는가에 따라 삶의 방향이 결정됩니다...   관리자 2018-03-05 1,537
19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말하매 그들이 그를 더...   관리자 2018-02-28 1,579
18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관리자 2018-02-27 1,569
17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관리자 2018-02-26 1,728
16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관리자 2018-02-26 2,031
15 야곱이 바로에게 아뢰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   관리자 2018-02-22 1,757
14 새 노래 곧 우리 하나님께 올릴 찬송을 내 입에 두셨으...   관리자 2018-02-22 1,654
13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관리자 2018-02-13 1,800
12 고운 것도 거짓되고 아름다운 것도 헛되나   관리자 2018-02-12 1,249
11 그의 자식들은 일어나 감사하며   관리자 2018-02-09 1,161
10 자기의 집안 일을 보살피고 게을리 얻은 양식을 먹지 아...   관리자 2018-02-08 1,598
9 그는 베로 옷을 지어 팔며 띠를 만들어 상인들에게 맡기...   관리자 2018-02-06 1,319
8 그는 자기를 위하여 아름다운 이불을 지으며   관리자 2018-02-05 1,462
7 손으로 솜뭉치를 들고 손가락으로 가락을 잡으며   관리자 2018-02-02 1,590
맨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