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목 |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 양이 서 있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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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9-11-13 | 조회수 | 1,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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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 양이 서 있는데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그에게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들은 온 땅에 보내심을 받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사도 요한은 천상의 예배 이후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 결정된 심판의 내용이 담긴 일곱 인으로 봉인된 두루마리(scroll)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소유와 권위의 상징인 도장이 일곱 개나 찍힌 문서를 열어 볼 권능자가 없음을 탄식하며 요한이 크게 울 때 이십사 장로 중 한 사람이 그 두루마리의 인을 떼고 보실 분을 소개하는데 그는 일찍이 죽임을 당한 것 같은 어린양이었습니다. 이는 세례요한이 기록한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요 1:29) 사도 요한이 본 어린양은 무적의 힘을 상징하는 일곱 뿔과 환상이 성취된 완전한 지식을 뜻하는 일곱 눈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어린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오른 손에서 두루마리를 취하였습니다.(계 5:7)
그 어린양 앞에는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가 거문고와 성도의 기도의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지고 엎드려 경배하고 있었습니다.(계 5:8) 사도 요한이 본 이 영광스런 승리의 모습은 우리가 하나님을 믿음으로 세상에서 핍박 가운데 있을지라도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주는 환상입니다. 살아가다 보면 때로 가족이나 사업, 또는 대인 관계 가운데 풀리지 않는 문제들이 봉인한 두루마리처럼 우리를 탄식하고 눈물짓게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봉인한 두루마리를 떼신 구원자 되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소망의 힘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 일터의 영가족 기도공동체가 마주하는 문제 가운데 갈보리 십자가에서 사망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힘 얻어 나아가는 담대함을 얻는 날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