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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9-12-03 조회수 1,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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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This calls for patient endurance on the part of the saints who obey God's commandments and remain faithful to Jesus.
(요한계시록 Revelation 14:12)

사도 요한은 세 천사의 선언을 듣게 되는데 첫 번째 천사는 ‘영원한 복음’을 말하고 두 번째 천사는 ‘바벨론의 멸망’을, 세 번째 천사는 ‘진노의 포도주’를 말하였습니다. 

복음 안에 하나님의 심판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 ‘역설의 섭리’입니다.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믿음으로써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나 구원의 여정에는 반드시 지나가야 되는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은 세상적 욕심과 우상과 죄악을 떠나 거룩한 성으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영국의 작가 존 버니언(John Bunyan; 1628-1688)은 그 길에 대해 쓴 소설 <천로역정 The Pilgrim’s Progress>에서 주인공 ‘크리스천’이 온갖 고난과 시험을 거쳐 천국에 이르는 여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도 요한이 들은 세 천사의 음성에는 마치 천로역정처럼 복음과 함께 바벨론의 멸망과 진노의 포도주가 있는 것입니다.

세 번째 천사는 우상에게 경배하고 짐승의 표를 받은 자가 진노의 포도주를 마시게 된다고 말합니다. 짐승의 표란 <666>이라는 짐승의 이름을 말합니다. 이는 이름을 숫자로 나타내는 ‘게마트리아(gematria)’ 방법에 따라 로마 황제 네로의 헬라어 이름을 히브리어로 옮겨 알파벳 숫자를 합친 숫자 ‘666’입니다.

사도 요한은 성도들이 구원의 여정에 이르는 것을 방해하는 적그리스도와 사탄의 악한 계획을 무너뜨리는 방법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며 인내하는 것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 그리스도인의 길 또한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세상이 혼란스럽고 온갖 기괴한 이론이 난무하는 것은 바로 종말의 임박을 표시하는 징표입니다. 이러한 때 조롱하는 소리나 교만한 소리에 흔들림 없이 인내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성도는 반드시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 일터의 영가족 기도공동체가 인내함으로 그리스도의 믿음 안에서 하나님의 계명을 따라 나아가는 날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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