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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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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9-12-06 조회수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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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and you are of Christ, and Christ is of God.
(고린도전서 1 Corinthians 4:23)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는 죄의 본성이 내면에서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것을 매일 겪게 됩니다. 겉으로는 경건이나 그 안에 회칠한 무덤 같은 이중적인 내 모습을 돌아보게 되는 때도 많습니다.

하나님 앞에 십자가 앞에 나아와 추하고 부끄러운 내 모습이 투영될 때 ‘주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라는 말 밖에는 나오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기도는 감사입니다. 이 죄 많은 인생을 위해 하나님이신 주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까지 사랑하심에 대한 감사인 것입니다.

 

지난 1년간의 제자훈련은 제게 너무도 큰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머리로 깨닫고도 가슴으로 느끼지 못하고 손과 발로 행하지 못하는 바리새인 종교에서 통회하는 심령으로 가슴을 친 세리의 믿음으로 나를 이끌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온몸으로 경험하는 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매주 상당한 분량의 과제물을 제출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돌아보니 그 시간이 너무도 귀하고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그 과정을 통해 내가 그리스도께 속하였으며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임을 더욱 명확히 깨닫고 나를 사명자로 굳건히 세워주시는 하나님의 사명을 마음에 새긴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바울이 세속적 모습과 분파주의에 빠진 고린도 교회를 향해 애절한 마음으로 써서 보낸 편지에 깃든 그 사랑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온 몸으로 느끼며 더욱 감사로 나아가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어제는 제자훈련 수료의 열매로 우리 아이엠재활병원교회에서 하나님을 믿지 않았던 여섯 명의 영혼을 하나님께 인도하여 세례를 받게 된 기쁜 일이 있었습니다.

 

여섯 명의 성도 중 다섯 명(권용주, 안병국, 전정숙, 조복문, 최우규)은 환자였고 한 명(염민옥)은 환자 보호자였습니다. 그 중에는 대대로 불교 집안인 환자도 있고, 온 가족이 다 교회 다니는데 환자 분만 안 다녔던 분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기쁨과 감사로 불교 집안인 환자 분은 세례식에 떡을 해 오셨고, 온 가족이 다 교회 다니는 분은 자신이 입원한 병동에 떡을 돌리셨습니다. 아이엠재활병원교회를 통해 구원의 사역을 펼치시는 하나님께 무한한 감사와 영광과 존귀와 경배를 드립니다.

 

오늘도 부족한 인생을 들어 존귀한 삶으로 세우시고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일터의 영가족 기도공동체 위에 충만한 날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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