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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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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네가 본 바 이 열 뿔과 짐승은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9-12-11 조회수 1,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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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본 바 이 열 뿔과 짐승은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의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
The beast and the ten horns you saw will hate the prostitute. They will bring her to ruin and leave her naked; they will eat her flesh and burn her with fire.
(요한계시록 Revelation 17:16)

 

사도 요한은 음녀가 붉은빛 짐승을 타고 있는 모습을 보았는데 그 짐승의 몸에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이름들이 가득하고 로마 제국의 권력을 상징하는 일곱 머리와 네로의 지휘 아래 동쪽에서 몰려온 거대한 세력인 파르티아 총독들로 상징되는 열 뿔을 가지고 있었습니다.(계 17:3)

이 붉은빛 짐승은 전에 있었다가 지금은 없으나 장차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와 마지막 때에 성도들을 핍박하다 종말에는 멸망으로 들어갈 자인데(계 17:8) 음녀는 처음에는 그 붉은빛 짐승과 단단히 결속된 모습이었지만 종말의 때가 이르자 하나님이 열 뿔과 짐승에게 음녀를 미워하는 마음을 주셔서 그의 ‘살을 먹고’ ‘불로 사르기까지’ 철저하게 멸망하게 하였습니다.

요한이 본 이 환상은 이 시대의 전 세계에 그대로 적용되는 계시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질서가 부정되고 혼돈과 무질서 포스트모더니즘으로 상징되는 진리의 다원주의가 지금 온 세상을 휩쓸고 있습니다.

한 때 세계 복음화의 진원지였던 영국은 지난 2010년 10월 소위 ‘평등법’이 발효된 이후 사회 전반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교회적으로 가장 큰 변화는 교회에 대한 사회적 역차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 때 영국 공공병원인 NHS(National Health System)의 작업치료사였던 빅토리아 웨스티니(42·여)는 무슬림 동료를 위해 기도하고 서적을 건넨 것이 평등법(Equality Act 2010)에 저촉된다며 2013년 감봉처분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언론 인터뷰에서 “동성애자를 비판하면 호모포비아로, 이슬람을 비판하면 이슬람포비아, 유대인을 비판하면 안티세미티즘(anti-semitism)이라고 부른다”면서 “그런데 기독교인을 비판하면 어느 누구도 크리스천포비아라고 부르지 않는다”고 증언했습니다.

지금 이 시대는 분명 반기독교적 시대조류가 과거 어느 때보다 강합니다. 그러나 기독교 정신은 핍박과 고난의 때에 더욱 성장하고 확산되었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기독교 정신이 담고있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는 메마르고 거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힘을 주는 강력한 복음적 요소가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칠흑같이 어두운 밤일지라도 동트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는 사실을 믿는다면 성도의 믿음은 새벽이 올 것에 대한 기대로 기쁨과 감사가 충만할 것입니다.

 

우리 일터의 영가족 기도공동체가 복음의 능력을 믿음으로 인해 어떠한 상황에도 기쁨과 감사가 충만한 삶으로 나아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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