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초장

말씀 묵상

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원목실 게시물 보기
제목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9-12-11 조회수 1,419
파일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가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Then I heard another voice from heaven say: 'Come out of her, my people, so that you will not share in her sins, so that you will not receive any of her plagues;
(요한계시록 Revelation 18:4)

 

마지막 때에 붉은 빛의 열 뿔 짐승과 음녀의 파멸 환상을 본 이후 사도 요한은 하늘로부터 들려오는 천사의 음성을 듣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 나라와 백성을 대적하는 바벨론, 즉 로마제국과 세상나라이자 멸망당할 사탄왕국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거기서 나오라는 음성이었습니다.

 

살다보면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으로 인해 그가 속한 모임이나 조직 가운데 선한 관계가 형성되고 그로 인해 서로에게 긍정적인 결과로 나타나는 일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좋은 환경에서 자녀교육을 시키기 위해 강남서초지역으로 이사 가기 원하는 학부모의 심리 또한 열심히 공부하는 환경 속에서 자녀가 학업에 좀 더 집중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나오는 현상이라고 할 것입니다.

물론 부동산 가격 폭등이라는 한국적 특수성이 있긴 하지만 어쩌면 이런 현상은 오래 전 아들의 교육을 위해 세 번 이사를 간 ‘맹모삼천(孟母三遷)’의 마음과도 닿아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도요한에게 보여주시고 들려주신 모든 환상과 음성은 성도들이 하나님을 부정하고 조롱하는 주변의 악한 세력의 영향력에서 벗어나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는 삶으로 나아오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는 하나님의 환상과 음성을 보려고도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자신이 옳고 정의롭다는 신념에 빠져서 자신의 선악 프레임으로 타인을 재단하거나 정죄하기 좋아하고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으로 충만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요한을 통해 분명한 환상과 음성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그 모든 악에서 나와서 그로 인해 받게 될 재앙에서 벗어나라고 하십니다.

 

오늘도 우리 일터의 영가족 기도공동체가 잘못된 세상의 기류와 세태에 휩쓸리지 아니하고 영적 긴장의 끈을 하나님과 조율하여 기쁜 하늘잔치에 참여하는 축복의 날 되기를 소망합니다. 


검색
원목실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날짜 조회
277 이에 한 힘 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관리자 2019-12-13 1,408
276 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부터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되 내...   관리자 2019-12-11 1,420
275 네가 본 바 이 열 뿔과 짐승은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관리자 2019-12-11 1,500
274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관리자 2019-12-09 1,590
273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   관리자 2019-12-06 2,137
27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   관리자 2019-12-05 1,599
271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관리자 2019-12-03 1,598
270 그들이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   관리자 2019-12-02 1,163
269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관리자 2019-11-26 1,162
268 삼 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   관리자 2019-11-25 1,451
267 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관리자 2019-11-18 1,384
266 내가 보매 청황색 말이 나오는데 그 탄 자의 이름은 사...   관리자 2019-11-15 1,698
265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관리자 2019-11-14 1,617
264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한 어린...   관리자 2019-11-13 1,253
263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   관리자 2019-11-12 1,794
맨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