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목 |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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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9-12-24 | 조회수 | 1,6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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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시편의 서시에 해당하는 1편에서 ‘복 있는 사람은’으로 시작되는 시편은 ‘서로 반대되는 대상이나 내용을 내세워 주제를 강조하거나 인상을 선명하게 표현하는 수사법’인 대조법을 사용하여 인생의 두 길 가운데 의인과 악인의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결론은 제6절에 나타난 것처럼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악인이 망한다’는 것은 쉽게 이해가 되나 ‘의인을 인정하신다’는 뜻이 무엇인지는 언뜻 그 뜻이 닿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NIV 성경에는 ‘인정하신다’가 ‘watches over’로 되어 있는데 그 뜻이 ‘자지 않고 지킨다, 간호하다’입니다. 이는 사랑하는 가족이 돌보아 주어야 하거나 간호가 필요할 때 잠도 자지 않고 지키고 정성을 다해 간호하듯이 여호와 하나님이 의인을 돌본다는 뜻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악인은 반드시 심판하시나 의인을 돌보심에 있어서는 졸지도 주무시지도 아니하고 지켜 주시는 공의롭고 은혜로운 분이십니다.(시 121:4)
그러므로 하나님의 선하심을 사모하여 나아가는 인생이 바로 의로운 삶이며 여호와 하나님은 반드시 그 길로 나아가는 자를 돌보시고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심을 믿는 인생은 마치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이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 일터의 영가족 기도공동체가 어느 곳으로 나아가던지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가운데 여호와 하나님의 돌보심과 보호하심을 받는 축복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