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목 |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 ||||
---|---|---|---|---|---|
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3-03-09 | 조회수 | 626 |
파일 | |||||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요한복음 13:14) 유월절 전날 밤 예수께서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하시던 중 겉옷을 벗고 수건을 허리에 두른 채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시면서 발뿐 아니라 몸까지 씻어달라는 베드로에게 이미 목욕한 자는 씻을 필요가 없다고 말씀하시며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후 제자들에게 서로 발을 씻어주라고 말하십니다. 신약시대 손님의 오염된 발을 씻는 것은 집주인이 베푸는 호의로 종들이 담당하는 역할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종의 역할을 위해 영광의 겉옷을 벗고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것입니다. 거듭남이라는 완전하고 반복될 수 없는 씻음인 목욕과 달리 성도가 세상을 살아가며 만나고 겪게 될 오염된 마음과 생각의 상징인 발은 서로 종이 되어 매일의 중보기도로 씻어줘야만 합니다.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