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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에 바라바는 그들에게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3-04-05 조회수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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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바라바는 그들에게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마태복음 27:26)

로마 귀족 출신으로 유다에 부임한 제5대 로마 총독인 빌라도는 예수님의 재판을 주관할 때 그의 아내가 예수께서는 죄가 없음을 전하며 선처를 구하였지만 분노하는 군중들이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를 지르니 두려워 예수를 십자가에 내어주었습니다. 

지도자에게 필요한 세 가지 덕목이 판단력과 인내력과 결단력입니다. 빌라도는 분명 예수께서 죄가 없다고 판단하여 그를 놓아주려 애썼으나 군중의 소동이 두려워 결단하지 못하고 예수를 희생양으로 내어주고 말았습니다. 그로 인해 빌라도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준 죄인으로 성경에 영원히 기록되었습니다. 세상에는 결정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많으나 지도자라면 결단의 시간을 마주할 때 하나님과 역사 앞에 담대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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