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목 |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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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8-02-27 | 조회수 | 1,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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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사람은 어디엔가 속하고 싶은 강한 욕구가 있습니다. 소속감은 마음에 안정을 가져다주고 자기가 속한 집단 내에서의 일체감과 동화를 통해 만족감과 평안을 얻게 됩니다.
영국 노팅엄 트렌트 대학에서 4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족과 동호회 같은 소속 집단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사람일수록 더 행복하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처럼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 즐거움을 느끼게 되면 엔돌핀이 분비되고 신체적 고통까지도 더 잘 참아낼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이사야 43장의 배경은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의 포로 생활 가운데 있을 때입니다. 일제 36년도 우리 민족의 정신을 황폐케 했는데 바벨론의 포로 생활을 70년이나 한 이스라엘의 영적 상태가 어떠했을지는 불을 보듯 뻔한 일입니다. 이러한 절망 가운데 있었던 이스라엘에게 여호와 하나님은 ‘내가 너를 지었다’고 말씀하시고 ‘너는 내 것이라’ 위로 하십니다. 사람이 만든 집단 안에 속함도 행복할진대 천지 만물을 지으신 여호와 하나님이 ‘너는 내 것이라’ 말씀하시고 그가 하나님에 속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될 때 그 마음은 마치 어린 시절 소풍가기 전날 밤처럼 뛸 듯이 벅차고 기쁠 것입니다. 세상에서 실패한 자, 낙심하는 자, 죄 가운데 방황하는 자, 아버지의 집을 나간 탕자와 같은 우리 인생을 그냥 버려두지 않으시고 항상 그 자리에서 기다려 주시고 그 품으로 돌아온 자들을 편 팔로 감싸 안아주시는 주 하나님의 한량없는 사랑 가운데 속한 자야말로 진정 복된 사람이라 할 것입니다.
우리 인생이 속할 곳은 이 죄악된 세상이 아니라 하늘 아버지의 은혜 안에 있음을 믿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세상이 알 수도 없고 줄 수도 없는 크고 놀라운 비밀스런 축복을 그 삶 위에 물 붓듯 부어 주시는 것이 복음입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믿고 의지하는 모든 자에게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셨습니다. 무슨 좋은 일 기쁜 일이 있을 때만이 아니라 그저 천지 만물 가운데 자기를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하여 그 입술에서 절로 찬송이 나오는 것이 믿음의 자녀입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사 43:21)」
오늘도 우리 일터의 영가족 기도공동체의 삶이 세상이 아닌 하나님에 속한 자로 주 안에서 기쁨 충만함으로 하나님을 찬송하는 날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