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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8-03-07 조회수 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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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The fear of the LORD is the beginning of wisdom, and knowledge of the Holy One is understanding.
(잠언 Proverbs 9:10)

 

‘향기로움 가득한 한 성직자의 사색일기이며 지혜서’란 평가를 받는 책 「지혜자의 노래」에서 저자 김석년 목사님은 '봄의 소리 왈츠'를 들으며 새롭게 눈뜨는, '한 여름 밤의 꿈'을 들으며 성장을 발돋움하는, '가을의 속삭임'을 들으며 성숙의 깊음을 갈망하는, '겨울 나그네'를 들으며 하늘의 은혜를 기다리는 인생의 아름다움을 묵상합니다.

 

저자는 '변화는 그리스도인의 존재양식'이라고 단언하고 '결코 변하지 않는 복음으로 변화된 인생을 사는 역설적인 승리'를 이야기합니다. 변화를 통해 얻어지는 영롱한 빛이 그 삶에 스며들 때, 그리고 '내 힘으로 여기까지입니다' 라며 노를 접고 하늘 향해 두 팔을 벌리고 자유의 노래를 힘차게 부르는 삶이 지혜자의 삶이라고 말합니다.

 

최근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이 시대의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의 유익과 해악에 대해 갑론을박 많은 이야기를 쏟아놓고 있습니다. 인공지능(AI)이란 용어가 처음 탄생한 것은 1956년에 열린 다트머스 컨퍼런스에서 존 매카시가 주장을 한 이후 사용된 용어라고 합니다.

 

인간의 지혜는 어디까지 이르게 될까요?

지금까지 과학의 발전한 모습을 통찰해 보면 인간의 지혜가 점점 더 깊어져 완벽하게 사람을 복제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 봅니다. 그렇게 된다면 인간은 신의 경지에 이르게 되는 것일까요?

아니 더 나아가 인간의 지혜가 무궁한 지경에 이르러 생물학적으로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영혼과 육신을 온전한 모습으로 가지고 있는 생명체를 만드는 것이 가능할까요? 그리하여 인류의 역사상 만나는 삶의 문제에서 가장 근본적 문제, ‘과연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인가?’에 대한 직관적 해답을 얻게 될 수 있을까요?

 

성경은 이에 대해 분명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능력으로는 주어진 무엇인가를 이용하여 새로운 무엇을 만들어 낼 수는 있겠으나 말씀으로 온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전능하심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지혜를 얻을 수는 없기에 ‘죽은 자를 살리시고 없는 것을 있게 하시는 전능의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이 성경을 통해 삶을 통찰하고 삶의 방향을 정하는 지혜를 얻음은 바로 전능자 되신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 믿음에서 출발합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믿을 때 마치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음으로 영원한 축복의 언약을 받은 것처럼 그 인생이 하늘 아버지가 주시는 충만한 은혜로 채워지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 일터의 영가족 기도공동체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하나님을 더욱 알아감으로써 지혜를 더해가는 은혜의 날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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