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초장
말씀 묵상
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제목 |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위로를 받았고 우리가 받은 위로 위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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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9-09-19 | 조회수 | 2,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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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위로를 받았고 우리가 받은 위로 위에 디도의 기쁨으로 우리가 더욱 많이 기뻐함은 그의 마음이 너희 무리로 말미암아 안심함을 얻었음이라
고린도교회 내의 바울을 적대시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디도를 통해 편지를 써 보냈고(고후 7:12), 그로 인해 그들이 회개하였을 때 바울은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고린도는 인구가 약 20만 명이 넘는 로마 제국의 교량 역할을 한 항구 도시로 음란한 문화가 넘쳐서 아테네 사람들이 음란한 사람을 ‘고린도 사람 같은 놈’이라고 부를 정도로 문제가 많은 도시였고 고린도 교회 역시 그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이 보낸 눈물의 편지는 고린도교회 성도들의 심령에 회개의 영을 불러 왔고 그들이 다시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게 된 것이었습니다. 만일 바울의 진심어린 책망의 편지가 없었다면 고린도교회는 사라졌을지도 모릅니다.
세상에는 문제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도저히 바뀔 것 같아 보이지 않는 고집 세고 완고한 성품의 사람, 타인에게는 엄격하나 자신에게는 한 없이 너그러운 사람, 남을 배려할 줄 모르는 이기적인 사람 등 다양한 문제의 모습이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가진 사람이 학교 친구일 수도 있고, 직장 동료일 수도 있고, 가족일 수도 있으며, 심지어 자기 자신이 그런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문제 가운데 있는 사람을 위해 간절함으로 눈물의 기도를 한다면 하나님의 강권하시는 사랑이 그 사람의 삶을 송두리째 변화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그 사랑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설령 자신을 향해 악한 언행을 쏟아놓는 사람이 있을지라도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대응하는 세상의 방식이 아니라 삶의 모든 문제를 두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 토로한 다윗의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 일터의 영가족 기도공동체의 삶 가운데 문제를 만날 때 문제에 매몰되기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한 다윗의 마음으로 더욱 기도에 힘쓰는 날 되기를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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