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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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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단 자손이 자기들을 위하여 그 새긴 신상을 세웠고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8-03-12 조회수 1,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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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자손이 자기들을 위하여 그 새긴 신상을 세웠고 모세의 손자요 게르솜의 아들인 요나단과 그의 자손은 단 지파의 제사장이 되어 그 땅 백성이 사로잡히는 날까지 이르렀더라
There the Danites set up for themselves the idols, and Jonathan son of Gershom, the son of Moses, and his sons were priests for the tribe of Dan until the time of the captivity of the land.
(사사기 Judges 18:30)

 

지금 이 시대는 과학과 물질문명이 점점 더 발달하게 되면서 거꾸로 믿음의 순도는 점점 더 엷어지고 불신앙의 황무지가 끝없이 펼쳐지는 절망의 골짜기가 우리 앞에 펼쳐져 있습니다.

 

사사기 18장은 이스라엘 12지파 가운데 단 지파(Danites)의 영적 타락과 몰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 지파는 라헬의 종 빌하의 소생으로 야곱은 마지막 유언을 말할 때 단 지파에 대해 ‘뱀이요 독사’라고 하였습니다(창 49:16-17).

사사기 18장에서 단 자손은 에브라임 산지에 있는 미가의 집에 이르러 그 집이 풍성한 물질의 복을 누림을 보고 미가의 집 제사장을 회유하여 자기 지파의 제사장으로 삼고 미가의 집이 누린 모든 복을 탈취하고자 하였습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의 위대한 영적 지도자 모세의 손자 요나단은 불과 3대 째에 이르러 영적으로 타락하고 세상의 성공과 물질적 성취만을 좇아 미가의 집에 있던 에봇과 드라빔과 새긴 신상을 취하고 그들 자신을 위하여 그 새긴 신상을 세우는 어리석음을 범했습니다.

그 결과는 계시록 7장에서 하나님의 인치심을 받은 14만4천명의 이스라엘 중 단 지파가 빠지게 되는 영벌로 끝나게 됩니다(계 7:5-8).

이 시대의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 가운데도 자녀 교육에 있어서 세상을 따라 단 지파가 몰락한 길을 걷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녀들에게 주일 예배 보다는 학원 수업이 더 우선이고 성경을 읽기 보다는 영어, 수학 문제 하나 더 풀기를 강조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러한 가정에서 이스라엘의 위대한 영적 지도자 모세의 가문에서 채 3대도 못가서 영적 타락과 실패로 끝나는 불행한 자손이 나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래 전 칠곡교회의 장로로 칠곡교회와 창덕교회를 개척하고 미션학교인 창덕학교를 설립한 강돈욱 목사의 딸 강반석에게서 지구상 가장 강력한 적그리스도 국가를 세운 아들 김일성이 태어나 지금 북한 땅을 흑암의 시대로 만든 역사를 보게 됨 또한 신앙의 세대 계승을 바라는 모든 성도들에게는 반면교사가 되는 일입니다.

 

가정은 이 험난한 세상을 견디고 살아가도록 하나님이 주시는 천국의 모습입니다. 그 가정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여 말씀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살아가는 것이야 말로 우리가 세상에서 누릴 가장 큰 축복입니다.

공부를 잘하고, 세상에서 성공하고, 부자가 되고, 높은 지위에 오르고, 명성을 얻는 일 보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함께 찬송하며 기도하는 일이 자녀를 참된 축복의 길로 인도하는 길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 일터의 영가족 기도 공동체가 믿음의 세대 계승을 통해 하나님 말씀 안에서 함께 예배하고 찬송하며 기도하는 은혜의 가정들로 세워 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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