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목 |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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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18-03-15 | 조회수 | 1,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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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크리스천에게 있어서 기도는 영적 호흡이고 하나님과 인격적 만남의 수단이며 축복의 통로입니다. 우리가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깨어 구할 때(엡 6:18) 그 기도를 통해 영적 힘과 능력이 나타납니다. 사도 바울은 기도에 대하여 빌립보교회 성도들에게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고 권면하고 그리할 때 그의 삶이 증명하고 있는 바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3)” 말할 수 있는 삶이 된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이제 공생애의 마지막 순간에 자기를 이 땅에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께 간절한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날이 새면 받게 될 갈보리 언덕 고난의 잔을 너무도 잘 알고계신 주님은 그 잔을 옮기시던지 아니하시던지 오직 하늘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어 주실 것을 위해 기도했습니다(눅 22:42). 그리고 그 기도가 얼마나 간절했던지 마치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었습니다(눅 22:44). 기도 후에 돌아와 제자들을 보셨을 때 제자들은 슬픔에 지쳐서 잠들어 있었습니다. 주님과 함께 하는 마지막 밤, 이제 날이 새면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그 밤에 제자들은 육신의 연약함을 떨치지 못하고 잠들어 있었으며 이에 주님은 깨어 기도할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마귀는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으며(벧전 5:8), 마치 사자가 연약한 새끼 가젤을 사냥하듯이 영적으로 연약한 성도들을 공격합니다. 그리하여 성도들이 하나님 나라로 나아가는 것을 훼방하고 좌절케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의 세 겹줄로 서로 의지하고 격려하며 깨어 합심기도해야 합니다. 비록 우리는 연약하지만 하나님을 믿고 서로 의지하여 기도의 광장으로 나아갈 때 그 광장이 물댄 동산, 푸른 초장 되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오늘도 우리 일터의 영가족 기도공동체가 깨어 기도함으로써 하나님의 권능이 우리를 통해 나타나는 기도의 능력을 보는 날 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