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목 |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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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0-01-30 | 조회수 | 1,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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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바울이 고난을 당하자 바울 주변의 사람들이 하나 둘 떠나고 오직 누가만 남아서 바울의 마지막 순간을 지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세상인심은 늘 권세자, 부요한 자를 향해 있습니다. 그것이 세상의 중력이요 관성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세상의 중력과 관성을 거슬러 영원한 소망을 가지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요 은혜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자신에게 해를 입힌 구리 세공업자 알렉산더를 경계할 것을 말하며 마가복음의 저자인 마가를 데려 오라고 부탁합니다. (11절)
마가는 바울의 1차 전도 여행 중 밤빌리아에서 바울과 바나바를 떠나게 되고(행 13:13) 그 일로 인해 바울의 2차 전도 여행에 마가를 데려갈지 여부를 두고 바울과 바나바가 대립하여 헤어지는(행 15:39) 사건이 있었으나 바울은 이제 생의 마지막 순간 마가와의 화해를 원하며 디모데에게 마가를 데려 올 것을 부탁한 것입니다.
종말의 때가 되면 모든 것이 분명해 집니다. 데마, 그레스게, 디도와 같이 변절되지 아니하고 바울은 오직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끝까지 충성된 사역을 잘 감당하다 하나님 나라로 갔습니다.
오늘 하루도 선생님들이 바울과 같이 오직 믿음으로 충성된 사역을 잘 감당하는 날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