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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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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군인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 포도주를 주며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8-03-26 조회수 1,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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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 포도주를 주며 이르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
The soldiers also came up and mocked him. They offered him wine vinegar and said, "If you are the king of the Jews, save yourself."(누가복음 Luke 23:36-37)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인 “못 박히신 손”은 모든 성도들의 삶을 사망에서 구원하신 ‘생명의 손’이요 ‘희망의 손’이며 ‘영생의 손’입니다.

 

예수님이 갈보리 언덕 십자가에 달리시던 날 군인들은 예수님의 양팔을 벌려 십자가에 단단히 붙들어 매고 손을 펴게 하고 그 손에 대못을 박았습니다. ‘쾅 ! 쾅 ! 쾅 !’ 주님의 손에 못 박는 망치 소리가 갈보리 언덕에 울려 퍼질 때 그 소리와 함께 우리 마음에서 나오는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습니다.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막 7:21-23)」

 

이로써 우리 모든 죄는 주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게 되었으며 커다란 대못이 주님의 손을 뚫고 율법의 채무증서를 못 박아 버림으로써 더 이상 죄가 우리를 주장하지 못하는 은혜의 시대가 열리게 된 것입니다.

 

바다를 잠잠케 하시고, 죽은 자도 다시 살리신 그 손. 마음만 먹으면 모든 속박으로부터 스스로 벗어나 하나님의 권능을 드러내 보이실 수도 있었으나 예수님은 그리하지 아니하시고 하늘 아버지의 뜻을 따라 십자가에서 모든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이제 고난주간을 맞아 우리 모든 죄를 대신하신 주님의 ‘못 박히신 손’을 묵상합니다.

망치소리와 함께 한 치 한 치 주님의 손을 뚫고 십자가에 못 박은 그 대못의 날카로움을 우리가 느끼고 그로 인해 고통 겪으셨을 주님을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삶의 모든 문제를 함께 못박아 버림으로써 우리를 죄에서 속량하신 그 사랑을 알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못 자국 난 그 손에서 흘리신 피가 우리 심장에 뿌려지고 우리도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힘으로써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거듭나는 삶으로 인도함 받기를 바랍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이 한 주간 우리 일터의 영가족 기도공동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힘으로써 이제 우리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우리 안에 있는 그리스도께서 사심으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삶으로 변화되기를 간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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