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초장

말씀 묵상

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원목실 게시물 보기
제목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8-04-09 조회수 1,528
파일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Then Jesus said to them, "I ask you, which is lawful on the Sabbath: to do good or to do evil, to save life or to destroy it?" (누가복음 Luke 6:9)

 

안식일(安息日, 히브리어: שבת 샤뱌트)은 성경에서 ‘하나님이 천지 만물을 6일 간 창조하시고 제7일에 안식하셨다’는데서 유래하였습니다(창 2:1-3). 안식일은 거룩한
날로 구약시대에는 안식일에 양을 잡아 여호와께 제사를 드렸지만 신약시대에는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게 되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안식일을 잘 지키기 위해 성경에는 없는 각종 규례들을 만들어서 온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지키도록 하였는데, 예를 들면 ‘안식일에는 불을 켜거나 꺼서는 안 되고, 걷는 것도 1.2킬로미터 이상 걸어서는 안 되도록 되어 있고, 무화과 두 개 이상의 짐을 드는 것도 금지’하는 것 등의 규례들이 있다고 합니다.

안식일의 참된 의미는 천지 만물의 창조자 되시는 하나님이 빛, 하늘, 땅과 식물, 해와 달, 온갖 짐승, 그리고 마지막에 사람을 지으신 후 사람에게 생육 번성하여 땅의 모든 것을 다스리도록 하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지음받은 사람으로서 생의 첫 날을 기념하여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날입니다.

 

그러므로 안식일의 주인은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이며 안식일에 성도의 삶은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감사와 그의 영광을 가장 우선시해야 되는 것입니다.

 

「또 이르시되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눅 6:5)」

그러므로 안식일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이 안식일에 병든 자를 고치심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심은 마땅히 경배하여야 할 일임에도 불구하고 위 본문에서 유대인들은 안식일을 기념하는 명목의 율법을 통해 오히려 예수님을 정죄하려 하였습니다. 그야 말로 주객이 전도되어도 한참 전도된 일입니다.

 

우리는 안식일을 제대로 보내고 있는 지 되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안식일이 단지 먹고 마시고 노는 휴식의 날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와 경배를 드리는 날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한 주간의 시작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함으로 예배하는 자를 하나님이 어찌 사랑하시지 아니하겠습니까?

 

우리 일터의 영가족 기도공동체가 안식일의 참된 주인 되시는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송함으로써 한 주를 시작할 때 이 한 주간의 모든 일정 가운데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검색
원목실 게시판 리스트
번호 제목 첨부 작성자 날짜 조회
54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관리자 2018-05-29 1,559
53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관리자 2018-05-28 1,827
52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   관리자 2018-05-24 1,973
51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관리자 2018-05-23 2,141
5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   관리자 2018-05-21 2,115
49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관리자 2018-05-16 1,711
48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   관리자 2018-05-14 1,542
47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관리자 2018-05-14 1,310
46 두 사람이 떠날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우...   관리자 2018-05-11 1,756
45 내 누이, 내 신부야 네 사랑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관리자 2018-04-25 1,465
44 세례 요한이 와서 떡도 먹지 아니하며   관리자 2018-04-24 2,065
43 요한의 제자들이 이 모든 일을 그에게 알리니   관리자 2018-04-19 1,660
42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관리자 2018-04-16 1,691
41 예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고 이르시되   관리자 2018-04-11 1,509
40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관리자 2018-04-10 1,749
맨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