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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작성자 관리자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8-04-10 조회수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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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 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 


One of those days Jesus went out to a mountainside to pray, and spent the night praying to God. When morning came, he called his disciples to him and chose twelve of them, whom he also designated apostles: (누가복음 Luke 6:12-13)

 

「늘 기도하며 힘을 잃지 않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모든 기도가 원하는 대로 응답 받는 것보다 하나님과 대화하는 데 훨씬 더 많은 가치를 둘 것이다. 기도의 궁극적인 목표가 그것이다. (조지 맥도널드)」

크리스천에게 있어서 '기도는 영적인 호흡이자 하나님과의 인격적 만남'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기도가 무엇인지를 몸소 보여주시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주의 기도를 가르쳐 주셨으며 유대인의 외식하는 기도를 지적하시고 골방에서 은밀한 중에 하나님께 기도하고 간구하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중요한 일을 앞에 두고 항상 기도를 하셨습니다. 본격적인 공생애 사역을 앞두고 함께 할 열 두 제자들을 택하기 전날 밤에도 예수님은 산으로 가셔서 밤새 하나님께 기도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아침이 되자 제자들을 부르시고 그 중 열둘을 택하여 사도(Apostles)라 칭하셨습니다.

 

사도 즉 ‘보내심을 입은 자’를 택하시기 전에 예수님이 먼저 하나님께 기도를 하신 것은 예수님의 모든 사역에 있어서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가 함께 하시고 하나님의 뜻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크리스천은 매일 기도를 합니다. 그런데 그 기도가 진정한 ‘영적 호흡이자 하나님과의 인격적 만남’이 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요소가 필요합니다. 그 네 가지 요소란 Adoration 흠모·예배(하나님께 찬양), Confession 고백·자백(죄와 용서에 대한 자백과 삶의 고백), Thanksgiving 감사(신에 대한 감사), Solicitation 간구(바라고 구함)로 각 요소의 영어 첫 글자를 따서 “기도의 ACTS”라 할 수 있습니다.

 

칼빈은 기도란 우리가 무언가를 얻고 구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 영광이 외부에서 우리 마음으로 들어와 우리를 변화시키는 외적인 은혜’라고 말합니다.(「기독교 강요」 칼빈)

 

우리 일터의 영가족 기도공동체가 모든 일에 앞서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 안에 임재하고 우리를 변화시키는 외적인 은혜를 누리는 삶’에 이르도록 늘 기도에 힘쓰는 평생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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