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성경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사랑과 회복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제목 | 너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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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작성자 | 관리자 | 등록일 | 2020-07-09 | 조회수 | 1,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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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된 것이 그들이 공의로 인한 것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말합니다. 왜냐면 그들은 가나안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말이나 소에게 굴레를 씌워 끌고 가려할 때 목에 힘을 주고 버티듯 하나님을 거역한 목이 곧은 백성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스라엘과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나라가 남과 북으로 나뉘어 갈등과 긴장의 시기를 경험한 점, 주변의 강대국에 의해 식민지배를 당한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존심이 세서 강대국에게 자주 대드는 점들이 그 예입니다. 세계 최강의 나라 국민들을 양놈, 떼놈, 왜놈 하며 놈놈놈 하는 담대한 민족이 우리 민족 말고 또 있을까요... ㅎ 그래서 성경의 시작은 이스라엘이나 성경의 마지막은 한반도에서 완성된다고 말하는 성경학자들도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남과 북이 갈라져 고난받고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며 또 종교적 탄압을 당하는 것도 어쩌면 광석을 정제하여 정금을 만드는 하나님의 섭리 일 수도 있습니다. 그 섭리의 시간 앞에 엎드리는 것이 지혜입니다. 오늘도 우리가 하나님의 섭리의 시간 앞에 엎드림으로써 고난과 환난 중 참 평화를 누리는 날 되기를 소망합니다. |